진짜로 다른 무기가 존나 약해.


브레이커에 그나마 비빌 수 있는 게 도미네이터인데, 이 총은 단발과 심한 반동 그리고 적은 탄창 같은 기피하고 싶은 단점을 다 가지고 있는 놈임. 그런데 특성이라는 일반 장갑 관통이 그렇게 효과적인 것도 아님. 장갑에 막히지 않는다는 거지, 맹독충이나 스토커나 브루트 같은 앨리트 유닛 존나 못 죽임. 최소한 도미네이터가 일반장갑 엘리트 유닛을 5발 이하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피해량이 증가해야 그나마 브레이커와 동등해짐.


레일건은 솔직히 다른 무기가 지 역할 제대로만 하면 금방 잊혀질 수 있음. 대물|소총이 브루트와 맹독충을 잘 잡을 수 있다면, 대장갑 중화기가 차저를 한두 발에 잡아낼 수 있다면, 오토캐논이 다섯 발 정도로 차저의 갑옷을 벗겨낼 수 있다면(오토캐논 샌트리는 차저 잡을 수 있음), 스피어가 한 방에 타이탄을 잡아낼 수 있다면, 레일건은 그저 선택지 중 하나로 변함.


너프가 필요한 게 아니라, 버프가 시급함. 지금 대부분의 무기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음. 여러 제약이 붙었다면 대신 위력 쪽에서 뛰어나야 하는데, 그런 게 하나도 없음.


스피어로 예를 들자면 고작 4발 주고, 1발 보급 받으면서 타이탄 죽이려면 최소 두 발 이상은 쏴야 함. 온갖 제약이 덕지덕지 붙었으면서 유도(존나 불편함) 빼면 무반동 소총과 차이점이 하나 없어로망 찾는 양반들이 아니면 미쳤다고 스피어를 가지고 다닐까. 차라리 6발 주고 2발씩 보급 받는 무반동 소총을 가지는 게 낫지. 아니, 재장전도 빠르고 20발을 소지할 수 있고 잘 사용하면 두 발에 타이탄 죽일 수 있는 레일건을 들고 말지.


너프가 필요한 게 있다면 총기마다 사정거리 대비 피해량 감소, 이것 하나뿐이지 그 외에는 너프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