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크레딧런 밥똥헬을 조지다가 튜링 성애자가 되어버림
나랑 같이 망호 탔던 양반들이 처음에는 왜 하냐고 하다가 요령을 아니까 절반 이상은 내 의견에 동의해 줌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고, 일반적으로 미션 클리어를 하는 거면 좃같은 정글 맵은 때려치우고 얼음 행성 같은 곳에 가자
맵 프리뷰에서 외곽에 물가가 거의 없는 형태를 고르면 상당히 쾌적해짐
이런 형태의 맵은 가운데에 떨어지던 시작 지점에 떨어지던 결과는 똑같은데
미니맵처럼 일종의 작은 섬 형태로 나온다
가운데가 미션 지역이라 부가 관심 목표는 사실상 외곽 지역만 쭉 돌면 다 나옴
대부분이 정글 맵을 기피하는 이유가 수풀이 우거져서 가시성이 좃같다는 것인데, 일반적인 미션을 수행한다면 당연히 맞는 말씀임
하지만 파밍을 목적으로 한다면 직접 눈으로 지점들 방위계에 뜨나 안 뜨나 확인하면서 가는 것보다 미니맵 켜고 가는게 훨씬 쾌적함
미니맵을 켜고 커서를 비비다 보면 "부가 관심 지역"이란 글귀가 뜨는 곳이 있을 텐데, 거기로 핑을 찍으면서 가면 파밍 가능 지역에 도달함
물론 무언가가 있다는 것만 알려주는 수준이라 메달/크레딧/좃청 씹청서가 없는 곳일 수도 있다.
이는 자기와 동떨어진 상대편이 길을 잘 못 찾을 때 대신해서 핑 찍어줘서 그리로 가게끔 유도할 수도 있는 좋은 기능으로 작용하기도 함
그래서 본인은 이 행성에서 파밍할 때는 미니맵을 쭉 켜고 지점을 훑는 식으로 진행함
지형 자체도 다른 행성처럼 커다란 산맥이나 긴 절벽 구간이 없어서 미니맵만 보면서 이동해도 지장이 거의 없을 정도
물론 나무나 돌부리, 혹은 조그마한 낭떠러지 정도는 알아서 피해줘야 한다
관심 지역 다 둘러본 모습
그리고 브루드 커맨더 미션이 지형 생성 좃같이 한다고 기피하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얘도 아다리 잘 맞으면 위 지형 비슷하게 할 수 있음
섬 모양이 좀 찌그러져 보일 뿐 위 지형과 별반 다를게 없음
가운데 파란 지형은 물웅덩이 수준이라 빠져 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됨
어차피 외곽만 돌면 갈 일도 없지만
관심 지역 다 돈 후
물론 이런 지형만 항상 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으므로 때로는 가장 덜 좃같은 지형을 골라야 할 때가 오고야 만다
그럴 때는 프리뷰 외곽 지역에 물가가 최대한 없는 곳으로 고르면 됨
물론 같은 정글 행성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님
출시일부터 로봇 베트콩들이 설쳤던 말레베론 크릭도 똑같은 정글이지만 미니맵 가시성이 좃박음
비비다 보면 못 찾을 건 없지만 존나 눈이 아프다
그 밑에 티비트라는 행성이 튜링과 똑같은 미니맵 가시성을 보여주니 튜링 해방되면 여기서 계속 파밍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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