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턱을 찾아 몸을 뉘인다.
실전은 훈련처럼이라는 뜻깊은 가르침은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도 느긋한 여유를 즐길수 있게한다.
뻐근한 뒷목과 퍼즐처럼 들어맞는 명당을 찾아낸 함병장
수많은 죽음을 함께 견뎌낸 동료들의 눈썰미는
조금의 망설임도 허락하지 않는다.
전장에선 아무것도 가릴것이 없다던 아쎄이1의 날카로운 시선을 따라 돌아누운 함병장
먼발치에서 입맛을 다시고있던 아쎄이2의 소극적인 전우애도 눈에 띈다.
새로 투입되어 전우애가 형성되지 않은 신병의 눈에는
이 모든 상황이 신비롭고 당황스럽기만 하다.
틀내
이거 민주화가 덜 됐구만 너 공산들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