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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붕...?"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내는 헬붕의 모습에 슈퍼시민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냥 안아줘요 감정표현을 했을 뿐인데 갑자기 왜 저런 소리를 한단 말인가.

"나한테 말걸지 말라 이기야. 내게 강제로 레일건을 끼워 씹게이로 만들 생각인거 모를거라고 생각했노."

"...헤, 헬붕? 그게 대체 무슨..."

슈퍼시민의 물음에 헬붕은 두 눈을 날카롭게 뜨며 슈퍼시민을 노려보았다.

"레일건을 쓴다는 건 잡몹처리도 못하면서 중장갑 잡는다고 꺼드럭대는 씹게이사상이 가득한 짓 아니노? 씹게이는 스텔스나 해라 이기야."

"헤, 헬붕......."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라 이기야. 20발짜리 탄수 조루 게이야."

헬붕은 그렇게 말하며 아크발사기를 세워보였다.

"50킬따리 커엽노 이기."

찬란하게 빛나는 푸른 전광이 헬붕과 슈퍼시민의 사이를 메웠다.

"운명의 푸른 끈은 나와 아크발사기를 이어주는 끈이었노 이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마구 내뱉은 헬붕은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아크발사기를 알기 전까지는 에브리데이가 드림이었다 이기야."

슈퍼시민은 지금 이 상황이야말로 꿈이기를 바라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