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에서 버그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워커 2종류 태워줬음


하나는 트윈링크드 오토캐논 2문 무장

다른 하나는 로켓포드 1문, 개틀링건 1문 무장


오토캐논 버전은 광역공격을 퍼부을 때 좋음

포탄의 폭발범위가 커서 하급몹, 엘리트 안 가리고

멀리서 몰려오는 적들에게 쏟아붓는 용도임

그런데 데미지는 은근히 약해서 결국 몹들이 화망 돌파함


로켓포드는 대장갑의 정점임

재장전도 없고 반동도 없고 조준정렬도 없어서

그냥 쏘는대로 직선으로 쭉 나가서 꽂힘

그래서 타이탄이 멀리 있어도 그냥 로켓 2방 퍽퍽

순식간에 꽂히고 바로 머리 터짐


개틀링건은 2초 정도 회전예열이 필요해서 

끊어쏘기가 안 되기 때문에 탄 낭비가 매우 심함

그냥 있으니까 잡몹 정리하는데 쓰는 정도


워커의 최단점은 기동력이 보병보다 많이 느리다는 것임

어차피 이 게임은 교전 최대한 피하고

샘플 줍고 다니는 게 목적인 게임인데

워커 한번 소환했다고 다음 목적지까지 타고간다?

그러다간 구축함 떠날 때까지 맵 클리어 못함

기동포대로서 화력은 우수한가 묻는다면 단연코 맞는데

그 기동력이 진짜 심한 패널티임


게다가 다들 알다시피 체력도 엄청 낮고 수리도 불가능함

그리고 선회가 느려서 측후면 방어가 안 됨

스토커가 뒤에서 칼질하거나 차저가 들이받으면 바로 터짐


워커 대접이 좀 특이하다고 느낀게,

보통 다른 게임에서 워커들은 

차량병기보다 속도가 느리고 화력이 약한 대신에

더 두꺼운 장갑, 더 빠른 선회를 갖는게 보통인데

이 게임에서는 오히려 보병보다 장갑도 약하고 선회도 느림


사실 워커보다 더 인상깊었던 장비는

코만도라고, M202 플래쉬 로켓런처처럼 생긴 보조장비였음

4발들이 일회용 무기라서 탄약보급으로 충전이 안 됨

매우 정밀하면서 빠르게 조준할 수 있음

멀리 있는 타이탄의 얼굴에도 정확히 사격할 수 있음

2발만 꽂으면 타이탄 잡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