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읽은 게임사의 첫번째 의도는 지금보다 노는물(난이도)를 낮춰서 하라는 거임
소비속도 늦추는 목적도 있을것이고.. 이제 9단은 진짜로 도전전인 난이도(고인물 컨텐츠)가 된거지
어그로 관리랑 몹몰이만 할줄알면 5일차 토끼공듀가 9단 솔플이 가능한데 이게 정상적인 난이도는 아닐듯
2. 두번째는 무기좀 다양하게 쓰라는 것.
이 게임 인생곡선을 3줄 오약하면
쪼렙은 차저가 무섭고
중렙은 타이탄이 무섭고
고렙은 스토커, 헌터가 무섭다
이렇게 정리되는데.. 20렙이 찍히는 순간 레일건으로 초반/중반 장벽이 해결되고
에너지배낭으로 후반 장벽이 해결되버림
그냥 말그대로 위 장비만 있으면 게임이 겁나 쉬워지니까 다른무기 쓸 이유가 없긴 했음
솔직히 다른무기들은 재미로 썼잖아..
3. 세번때 의도는 각개전투 그만하고 4명이 좀 뭉쳐서 다니라는 것
지금은 중단이던 고단이던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 샘플 싹쓸어오는 플레이가 대세인데
이건 게임사가 원했던 그림은 아니었을 듯
이겜 근본 장르는 4인 코옵인데
그냥 4명이 같은 맵에서 존재할뿐 각자 할일 하다가 탈출할때만 한자리에 모이는 솔플겜이 되버림
심지어 출시된지 오래된 겜도 아님 ㅋㅋ 벌써 갠플하는 분위기로 석유화 되기 시작하고
그래서 극약처방한게 아닐까 싶음
4. 네번째 의도는 이제 맵 올클 욕심내지말고 남은 시간 보고 계획적으로 동선 짜서 할수있는데 까지만 하고 탈출하라는 거임
3번의 연장선이긴 한데
갠플이 되니까 > 임무시간이 널널함 > 맵 전체 싹쓸이 가능 > 함교, 무기 해금을 순식간에 함 > 컨텐츠 소모가 빠름
이런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음
해금 다 하면 뭐다? = 접는다
이건 헬다이버즈2랑 가장 유사한 겜이라고 생각되는 다크타이드에서도 있었던 현상인데
장비 다맞춤 > 한동안 만끽함 > 우르르 접음 > 새로운 거 나옴 > 동접자 폭발 > 다맞춤 > 한동안 즐김 > 우르르 접음
이거 무한 반복 하고 있음
1에서는 한화면에서 하느라 4명이서 불지옥을 같이 맛봤는데 지금은 다 따로 돌아다니니까 그런 그림이 잘 안나오긴하는듯
게임 처음에 쉽게했다고 그게 권리가 된 건 아닌데 어려운게 컨셉인 게임인 건 처음부터 명백했으니까 어려우면 난이도를 낮추고, 안 맞는 것 같으면 나한테 안맞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지. 이렇게 합리적으로 말해줘도 비추테러하면서 피빕겜이니 너프하면 안된다는 둥 다른무기가 비정상이라는 둥 할텐데, 왜 그러나 모르겠다
패치 존나 잘했는데 줬다뺐는느낌이라 징징대는 애들이 많음
내말이.. 내가 보기엔 정말 갓패치인거 같은데 징징충들 많길래 열불나서 씀
이해는 되는데 갓까지는 아닌듯 더 버프해줬음 좋았을듯
난 솔직히 이번 레일건 너프로 울부짖는애들은 지들이 좆고수인 줄 알았는데 빨간약 먹어서 저러는걸로밖에 안보임
수치조정은 좋지않은것 같다 해놓고 무지성 수치딸깍하고 상향평준화 하겠다 하고 너프 딸깍하고 장래가 걱정되는 행보라 존나 불안함
무기 다양하게 쓰라는 의도는 알겠는데 수많은 병신총중에서 극히 일부만 건든것도 좀 그럼
지금 상황에서는 너프가 정답이라고 생각함 초반거품 빠지는 분기점이라 시급한 상태였기에 단기간에 조질수 있는건 너프밖에 읎슴.. 상향평준화는 밸런스 디자인 다시 잡아야 해서 생각외로 장기 프로젝트에 속함 미팅하고 착수하고 완료하는데만 최소 1~2개월은 소요됨 아마 그때 즈음이면 고단 각개전투하다 질린 토끼공듀들 다 접을거고 초반거품 빠지면서 제2의 다크타이드 꼴 나는거임
당장 다음주면 새무기 워커 채권 와르르 나오는데 유저 이탈할 걱정이 어딨음 하다못해 저것들 다 내보내고 데이터 쌓인다음 패치 하면 모를까 너프 패치는 언제 어느게임에서든지 항상 좋은적이 없었음
수치딸깍하면서 대놓고 병신총들 안건드린게 제일 괘씸함 밸런스 디자인이 어쩌구저쩌구 하려면 무기 개조같은 시스템이 가시권에 들어와야 하는데 이건 언제 패치할지 개발사도 모르는데 말나오는게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