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프 위주 밸런스였을 때는
겜이 재밌긴한데 출시 당시만하지 않았음
무기는 좋게 나와봤자 어차피 너프먹을거라 기분만 언짢고
채권같은 신규 컨텐츠도 반 이상은 뻥카였으니까 ㅋㅋㅋ
새 주무기 3개 중 2개는 하자투성이라는게 말이되냐고...
솔직히 패치 한 번에 얼마나 정상화되겠냐 했는데
이 정도면 진짜 용된거라고 봐야하지않나 싶음 ㅋㅋㅋㅋㅋ
한 번만에 이정도까지 잘하기 쉽지 않은데... 필햄 그는 대체...
이번 패치의 가장 큰 의의는
'전략의 다양성 개선' 하고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 으로 요약할 수 있을것같음
무기랑 스젬들은 이번에 패치받고 70% 이상이 실전 라인으로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함. 특히 돌격소총 라인이 가장 큰 수혜자고
궤도 스젬들은 이글이랑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실전성이 대폭 강화됨
특히 궤도정밀타격이 의미가 큰 게
이건 기본 스젬이라 뉴비의 정착에 ㄹㅇ 획기적일거같다
내가 뉴비일때 이런거 있었으면 차저한테 4번 치여죽을게 3번으로 줄었을듯 ㅋㅋ
이렇게 되니까 잘 안보이는 로드아웃 보면 예전엔
'아 또 예능이네 ;;'
이랬는데
지금은 '오 저것도 괜찮아보이네' 이 생각 들게 됨
지뢰 정도만 아직까지 제자리 못찾은것같은데, 이건 사실 지뢰 자체의 문제때문에... ㅋㅋ
예전엔 사실 30종쯤 되는 스젬이랑 무기들 중에서 절반 이상이 쓸놈쓸 수준이었다고 봄
게임이 너프위주 밸런스땜에 어려워져만가니까 픽률이 점점 고착화되고...
오죽하면 초창기부터 있던 말이 '잘 쓰이는 무기들이 사기인 게 아니라 걔네만 정상인거다' 였겠어
근데 이번 버프로 비주류였던 무기들이 단숨에 사람구실하게 되니까
빌드 개발하는것도 재미있고
플레이스타일을 바꾸는것도 불쾌함 대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서 게임 자체가 확 쾌적해진것같음 ㅋㅋㅋ
하나만 완전 재밌는것보다는 여러개가 꽤 재밌는게 훨씬 낫지 않겠으?
그리고 패치가 이렇게 되니까 앞으로 있을 패치에 대해서 기대할 수 있게 된 것도 정말 큼
예전엔 솔직히 누가 밸패나 신규채권에 큰 기대를 했겠어
밸패는 오히려 그냥 안했으면 하는 사람도 많았을꺼고 채권도 나오니까 한 번 써보고 말아야지 수준이었을걸 ㅋㅋㅋ
근데 이번 신규채권은 컨셉도 신박했고, 돌려막는 것도 없었으며, 노쓸수준의 하자덩어리도 없었는데다, 파격적인 성능을 가진 것도 있었음.
단검투척은 좀 예능이긴 한데 그건 사실 모두가 예상했으니까...
솔직히 역대 채권 중에서 제일 정상적으로 나온거같음 ㅋㅋ
이렇게 되니까 앞으로 나올 패치에 대해서도
'망치지나 말았으면'
에서
'이번엔 뭐가 좋아졌을까?'
하고 기대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온것같음
이게 진짜 크다고 느끼는게, 게임사 운영 측면에서 봐도 유저들이 그 회사의 운영 자체에 기대를 접어버리면 어케되겟어
그냥 미래가 불투명해지는거임. 호응을 받아야 개발하는 입장에서도 할 맛 나지, 할때마다 관심도 못받고 욕만 먹으면 솔직히 누가 하고싶을까?
이제 숙제로 남은 부분은
그놈의 버그인것같음...
고급포장론 그거는 고친지 얼마됐다고 또 고장나고
아크류 불발은 고쳐질 생각이 없고
무기 가끔 염병나는건 뭐 대책이 있나 ;;
이렇게 버그가 고질적으로 안고쳐지면 새로운게 생겨도 상햇자나,, 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버그만 좀 더 신경써서 잘 고쳐줬으면 좋겠다
나도 멀쩡하게 작동하는 아크좀 써보자....
71렙 찍을때까지 초창기부터 꾸준히 해왔는데
단언컨대 요새 헬다가 제일 재밌다고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음
떠났던 지인들도 돌아오는거보고 진짜 감동이라는 것이 차오르더라...
앞으로 이렇게만 부탁할게 필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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