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가 늘어나면 플레이어가 수행해야 할 과제가 적절하게 추가되고 점차적으로 도전적인 목표점을 제시해야 하는데, 1~6단까지는 몹들 종류도 추가되고 물량도 늘어나고, 부가 목표도 생기고 하면서 이게 불합리하게 어려운 게 아니라 적응해가면서 실력을 올린다는 맛이 있음.

그런데 6단을 넘어가면 실질적으로 경험에 변화를 줄 수단이 없어지고 그저 개떼같은 물량과 거지같은 부가목표 숫자만 추가되고 더 이상 게임이 도전적이라기보다는 개억까의 향연이 되어버림. 그렇다고 보상이 매력적인 것도 아니라 솔직히 난이도가 10개씩이나 있을 이유가 하등 없어

진짜 10개 난이도를 만들고 싶었다면 적 종류나 부가목표 종류를 더 많이 만들어서 난이도에 따른 변화를 확실하게 주든지, 아니면 최고 난이도를 6단까지 하고 하드모드처럼 플레이어가 지유롭게 추가 페널티를 추가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도록 유도하든지.

안그래도 통짜 맵에다가 랜덤으로 주목표 부가목표 패트롤 뿌려놓는 게임이라 맵이나 기믹으로 변화를 주기도 힘든데, 시즌 미션같은 컨텐츠 업데이트가 빠른 것도 아닐거면 난이도를 10개씩이나 쪼갠 이유는 뭐임? 개발자들 지들도 6단 권장이라고 인지하고 있잖아

개발자들은 충전기나 헐크가 미니 보스처럼 작동하길 기대하는데 그럼 고난이도에서 보스 러시마냥 튀어나오게 하면 안 되지. 근데 지들 능력에 10단계 난이도 만들 짬은 없으니 자기들이 개떼같이 튀어나오게 해놓고 유저들이 그걸 잡는다고 그 무기를 너프때리는 건 무슨 심보임?

충전기나 헐크가 게임 시간 40분동안 4마리 정도 나온다? 그럼 총알 불꽃 다 튕겨내고 대전차 5방은 맞아 뒤지는게 이해가 된다고. 수십마리 튀어나오게 만들어놓고 그거 잘 죽인다고 너프때리면 게임이 터질 거라는 생각은 안해본건가?

생각할 수 있는건 개발자들이 지들 그렇게 좋아하는 6단까지만 만들고 그 위는 수치 딸깍질로 뻥튀기한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

개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