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복을 원치 않았소. 나는 나의 군단을 은하계에 풀어놓기를 원치 않았단 말이오. 우린 함께 오랜 밤에 뒤덮인 무지함을 지워내었소.


하지만 당신은 나를 배신했소. 우리 모두를 배신하였단 말이오.


당신은 우리들로부터 기술을 훔치고는 당신의 아들들에게 거짓을 말했소.


우리가 번성할 기회는 오직 하나 뿐이니, 당신이 이를 쟁취하지 않겠다면, 내가 그 기회를 쥐리다!


그러니 이제부턴 더한 것도 벌여주겠소. 슈퍼 지구의 하늘에서부터 은하계의 가장자리까지.


"석유를 끓어오르게 하고, 별들을 떨어뜨리겠소. 그 대가로 내 기름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뽑혀 나간다 할지라도, 나는 은하계가 다시금 자유로워지는 걸 보고야 말 것이오!"


그리고 내가 당신의 실패로부터 은하계를 구제하지 못 한다면, 나의 혐오지성들이여... 차라리 은하계를 불태워 버리리다.


"거짓 오토마톤에게 죽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