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의 나이 김헬순
그녀는 어린나이에 평생의 이상형을 찾았다 생각하며 결혼에 이르렀다.
꿈만 같던 신혼 생활 , 먹고 싶다 , 가고 싶다 , 자고 싶다
말만 하면 뭐든 들어주는 천사 같은 신랑
어느날 신랑이 말했다.
"너는 너무 자극적인거 좋아해 , 앞으로 마라탕 먹자는말 하지마"
뭐든 들어주는 남편이니 , 본인의 최애 마라탕은
당연히 끊을수 있다고 생각한 헬순이였다
"집에서 편하게만 있으면 안돼 , 앞으로 화장실 청소랑 밥은 전부 너가해!"
나를 행복하게 해주려 노력하는 신랑이니
그것마저 좋다고 따르는 헬순이 였다
"요새 국이 좀 짜다? 남편 고혈압 걸리게 하려고? 앞으로 음식에 소금 덜만 넣어라"
천사같던 남편이 요새 변해간다고 생각한 헬순이였다
"하 씨발 월급 얘기는 왜!!! 내가 니 ATM기도 아니고 남 사생활 캐물으려 하지말고 좀 닥치고 있어 어련히 용돈 줄테니까"
남편이 요새 생활비를 주지않자 물었다가 혼난 헬순이였다
"야이 씨발련아 여깄다 여깄어 돈에 환장한 좇같은년 (와장창) , 아주(퍽) 매를(퍽) 맞아야(짝) 정신을(퍽) 차리지(짝)"
남편의 손찌검이 갈수록 심해진다 생각하는 헬순이 였다
"어이 마누라 이거나 쳐먹어"
왠일로 뽀나스를 받았는지 퇴근길에 마라탕을 사온 남편의 모습에 서운함이 누그러진 헬순이였다
"이런 썅년이 좀 풀어줬더니 또 맞을짓 하네 아주 쳐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니가 또"
좋다고 마라탕 먹다가 바닥에 흘려 맞을뻔한 헬순이였다.
"여보 퇴근하고 오랜만에 바다바람이나 쐴까? 옷 챙겨입고 있어"
요새 회사가 어렵다고 하는데, 이이가 갑자기 나랑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가자니 갑자기 설레는 헬순이였다.
그런데...날씨가 이렇게 안좋은데 바닷가 산책 괜찮으려나... 걱정인 헬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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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 좆같은 템플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