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퇴근 후에 같이 헬다 하는 파티가 있거든?
니들도 알다시피 헬다는 도파민 존나 뿜어내는 와중에도
버그 때문에든 아군 오사 때문에든 온갖 억까 다 당하면서 쪼개는거도 컨텐츠중 하나잖아
우리가 딱 그런 유형의 플레이어들이였음.
자유의 학대 패치 당일날 다들 기대하면서 접했는데 9단 한번 돌아봤다가 진짜 평소의 그 파티가 맞나 싶을정도로 암울한 분위기속에서 다들 담판하잔 말도 안하고 조작 패널만 만지작거리다가
"끄자...힘들다..."이게 마지막 반응이였음.


그렇게 자연스럽게 우리 파티에서 잊혀지는 듯 싶었는데
이번 패치 나오고 제법 사이즈가 나오길래 딱 한판만 해보자 어차피 지우지도 않았잖냐 하면서 사람들 끌어모으고 한명이 퇴근을 11시에 한다해서 그때까지 어르고 달래서 기다렸다가 다시 9단 다이브를 했거든

걍 개꿀잼이였음.
또 온갖 억까를 당하고, 사고인척 서로 대가리에 총쏘고, 가드독에 지져지고, 미션지역에 500kg던졌다가 넓어진 범위 계산 못하고 다 터져죽고
근데도 한명 고립되자마자 바로 남은 세명이서 380이랑 궤이팜 던지면서 도와주고...

처음 헬다이브 사서 같이 즐길때마냥 다시 신나게 즐기고 왔다.
재밌더라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