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슈퍼 구축함에서 브라시 장군 택틱스를 잘 안보여주는데, 영상 리스트 중엔 은폐, 엄폐 중요성을 강조해주는 영상 있음.

근데 그 영상의 적들이 오토마톤인데, 아마 출시 초창기에 오토마톤 전장 갔으면 틀어주지 않았나 싶음. 여튼 개발진이 말하고 싶었던 건 오토전은 은폐 엄폐를 잘해야한다는 것일 거임.

특히 어떤 전장이든 같지만 오토마톤전은 특히나 지피지기 백전불태, 낄끼빠빠를 잘해야하는데 버그전만 주구장창 돌리면 그 경험이 누적되어 대부분이 "선제타격만이 승리의 길이다!"라는 명제가 머리에 박힌 광전사마냥 민주주의를 외치며 닥치고 공격을 행하는 용사들이 많음.

실제 오도전이 스무스하게 잘 굴러가려면 내 무장, 내 위치, 아군 무장, 아군의 위치, 적 병력 편성, 적의 위치, 주변 환경 등 나누어보면 많지만 압축해서 생각하면 별거 아닌 요소들을 보고 옆으로 피해서 갈지 아예 뒤로 빠질지, 맞서 싸울지 싸운다면 유리한 환경인지? 아니라면 유리한 환경으로 끌어들이고 싸울지 빠르게 판단해야하는 습관이 필요함.

간단한 예시로 내 무장, 적 유닛 보고 상대 안하거나 준비가 더 필요한 판단으로 뒤로 슬금슬금 빠지는데 뒤에서 달려오던 아군이란 새끼도 상대할 무기 없으면서 적을 공격하더니 폭사하면, 판단 끝난 입장에서는 같이 죽자는 이야기이니 존나 화날거임. (판단은 됐는데 왜 그런 판단이 나왔는지 설명 못하는 부류여도 일단 판단은 나왔으니 존나 화날거고)

이런 판단하는 습관은 다른 유저간 대전류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어떤 요소인지 대충 이해 될 것임. 어느정도 변수는 대충 고려하고 싸우러 들어가잖아?

혹시 내가 유저간 대전류는 시발 맨날 지기만 하고 이겨도 왜 이기는지도 모르겠고 지인들이 너 존나 못 한다며 놀리기만 한다면, 헬다2에선 좀더 수동적으로 행동해서 아군 행동에 발맞추는 방법이 있음. 이 겜은 코옵이라 자신의 전략을 아군이 배우는 것에 큰 반감을 가지는 인격파탄자는 일반적으로 없음.

수동적인 행동은 별개 아닌데 자신이 주도해서 행동하지 않고 아군이랑 같이 다니라는 이야기임. 아군이 싸울때 같이 싸우고 도망칠때 같이 도망치고 진입할 때 엄호해주고, 엘리트 적 보이면 유효한 스트라타젬 던지고 어렵지 않음.

만약 따라간 아군이 낄끼빠빠 모른다고 해도 일단 같이 싸우면 지속적인 패치로 이겨낼 수는 있게 구성되어 있음. 그리고 들어오는 유저 중에 낄끼빠빠 잘하는 사람들 있을테니 따라다니면 됨.

여기까지가 은폐, 엄폐에 대한 이야기임.





간단 꿀팁(정찰갑 기준)
싸우기 전에 시야 반경 밖에서 걸어다니면 적들 너 있는지 모름. 가령 거대 데바 등 뒤로 걸어서 지나가도 모름. 대신 미끄러지는 등 소리나면 바로 뒤돌아봄.

요새 담벼락까지 걸어가서 제조소에 테르밋 던지고 다시 걸어가서 빠지면 적들 모름.

내가 있는 위치가 적에게 더 가까울 때 쫒기는 아군이 더 멀다면 공격대상을 나로 끌고 올 수 있음.

일격에 죽인 적은 헬다이버 존재 여부 및 위치를 갱신하지 않음. 대신 적들이 타격음, 발포음 등의 소리를 듣고 찾아올 수 있음. 이 과정에서 헬다이버를 감지해도 헬다이버가 선제 공격하지 않는 한, 바로 공격하지 않고 헬다이버인지 확인하는 행동을 함.

일격에 적을 죽이지 못했어도 공격이나 다른 소리 내기를  못하게 막으면 헬다이버의 존재 여부 위치 갱신을 차단 할 수 있지만 강한 경직을 주는 저소음무기나 강력한 피해를 주는 저소음 무기가 마땅치 않아서 사실상 혼자서는 불가능함.

시스템 최적화 상 적들은 시체를 감지하지 않음. 헬다이버 죽은 장소에 있는 건 그냥 시스템으로 구현된 것으로 있던애들 죽이고 다시 가보면 딱히 적들이 있진 않고 있던 애들도 디스폰 됨.

최상급 전초기지의 대형 엘리트는 가까이 인접해야 스폰됨. 정찰갑 레이더 못 믿음 ㅇㅇ... 단, 아군이 어그로를 끌어서 대형 엘리트가 생성 되었다면 최상급 전초기지에서 생성될 대형 엘리트라 리소스한계로 나오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