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3줄요약)
1. 다리우스 II + 개크룩스 해방 완료, 아케르나르 세쿤두스 + 판디온-XXIV 방어 성공
2. 주요 명령 남은 시간은 32시간, 크림시카와 에스타누 방어전 진행중
3. 크림시카의 방어전 체력이 70만이므로 반드시 이 곳을 먼저 막고 에스타누로 향할 것


현황이라고는 하나 결국 글이 실시간으로 업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다
또한 이 글이 곧 헬다이버 전체를 대변하여 작성되는 그런 거창한 글은 더욱 아님을 밝힌다

그러므로 위 사이트들을 참고하여 어디를 지옥으로부터 해방시킬지 결정하는 현명한 헬다이버가 되도록 하자




아케르나르 세쿤두스의 방어 성공이냐, 다리우스 II의 해방이냐를 두고서 치열하게 싸워나간 헬다이버들은

우선적으로 다리우스 II를 먹고 아케르나르 방어전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뒤 그대로 행동을 실행에 옮겼다


산성 폭풍으로 젖어가며 살이 타오르는 듯한 고통에도 굴하지 않은 이들의 대활약 덕분에 다리우스는

아케르나르 방어가 닫히기 전에 100% 자유의 빛을 쬘 수 있는 안전한 행성이 되었으며




그때 동안 아케르나르 세쿤두스에선 다리우스에 찾아온 그 빛을 보고서

달려드는 불나방 벌레새끼들에 의해 주요 명령의 목표 행성을 잃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적지 않은 수의 인원들이 다리우스로 향한 헬다이버들을 기다리며 계속하여 방어에 최선을 다하였다




그리고 마참내 도착한 지원 병력에 힘입어 아케르나르 역시 방어전이 끝나기 2시간 전

테르미니드가 슈퍼 지구의 깃발을 감히 손대지 못하게끔 하면서 인류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후 분을 추스르지 못한 벌레들의 안일한 연속 공격이 가트리아와 판디온-XXIV를 덮쳤으나

각각 40만과 55만의, 비교적 적은 규모가 침공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기가 찬 헬다이버들에 의해

얌전히 E-710으로 탈바꿈되어 2개의 방어전 역시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남은 주요 명령 목표 행성은 개크룩스 단 하나

정말 싫어하는 녹색 반찬만 남은 사람들은 질색을 표했지만 할 건 해야지라는 마인드로 빽빽한 밀림 위로 함선을 돌렸고

모든 행성의 해방이 완료되어 아카마르 IV는 온전히 슈퍼 지구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왔다




이후 벌레들의 추가적인 움직임이 없자 헬다이버들은 판디온의 앞에 방파제를 세우기 위해 팍트 베이를 치기 시작했다

한창 모래 폭풍에 의해 입 안이 텁텁해질 때 쯤, 상부에서 특보가 하나 내려온다




아치르드를 가까스로 막아낸 그 용맹함을 감명 깊게 지켜봤고 아카마르의 안전은 확보되었으나

주요 명령이 마무리되기 전 테르니미드의 최후 공세가 임박하리라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는 것


이윽고 함교 내에 침공이 들어왔다는 경보가 울려퍼지자 헬다이버들은 신속히 은하 지도를 확인한다




방어전에 돌입한 행성은 크림시카와 에스타누 2곳

각각 70만과 35만 체력의 방어 캠페인이며 한 행성에서 두 곳으로 동시에 쳐들어온다는,

전례가 없다시피 한 버르장머리 없는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침공은 무려 글룸에 뒤덮인 포리 프라임에서 시작되었으며 보급로가 글룸에 의해 끊겨 그곳에 도달조차 할 수 없는 상태라

공격이 들어오는 행성을 먼저 해방한다는 전략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주요 목표 행성으로 지정되었으나 이미 슈퍼 지구령이었던 크림시카가 최우선 방어 목표이며

이후에 수십 번의 방어전을 치뤄 너덜너덜해진 에스타누를 다시금 막아내는 것이 추천된다




남은 작전 시간은 1일 8시간으로 이번 공격이 마지막일 것이란 예측이 많다

또한 글룸으로부터 들어오는 공격인만큼 방어에 실패했을 때 해방 수치 감소율이 얼마나 될지 짐작조차 할 수 없으니

헬다이버들은 반드시 크림시카를 막아내어 주요 명령의 실패를 방지하도록 하자




서부 전선의 정세 역시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오토마톤과의 접경 행성 중 하나인 추헤에 무려 4.5%의 해방 역돌격 속도가 찍히며

행성의 해방은 고사하고 그곳에 모인 병력의 크기를 짐작조차 할 수 없다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분명히 무언가 거대한 일을 꾸미고 있는 깡통새끼들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고요하기만 하고

동부 전선의 크림시카에 떨어진 불똥을 끄는 것이 급선무이니 우선은 예의주시하는 것에 그쳐도 좋을듯 하다




수호부에서 조정하여 내놓은 두 번째 대규모 헬다이버 장비 개선 프로젝트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드디어 전쟁 양상에 정상화가 이루어졌다며 환호하는 이들이 대다수이며

어떤 무기와 스트라타젬을 써서 민주주의를 전파할까 고민하는 헬다이버들의 행복함이

헬포드에 몸을 싣기 이전과 강하 직전 준비 시간에서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는 상황


슈퍼 지구 정부가 우리 삶을 개선해주는 것과는 별개로 적들 역시 변경점이 생겼는데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헐크의 쁘띠 레이저 공격 포대가 기존의 로켓 발사기로 대체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오도톤톤 측이 지정한 제거 대상 0순위 존 헬다이버, 그가 의뢰를 받고서 직접 봇들의 본거지로 쳐들어가

헐크 제조 공정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덕분이었다


임무를 마치고서 조용히 보고를 끝낸 뒤 그는 홀연히 그림자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그 그림자는 자신을 비롯한 모든 헬다이버들이 일궈낸 찬란한 민주주의의 빛이 있기에 생기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존 헬다이버의 행적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싸움 역시 어둠을 완전히 걷어낼 때까지 계속되리라


그렇기에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해야할 일은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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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ELLDI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