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3줄요약)

1. 히스, 보어 록, 에스타누, 크림시카, 보어 록 방어 성공으로 주요 명령 달성

2. 버넌 웰스 역돌격률 시간 당 -3.0% 달성, 주의할 필요 있음

3. 다음 MO가 뜰 때까지 원하는 행성에서 자유로이 민주주의 전파할 것


https://helldivers.io/

https://helldiverscompanion.com/


현황이라고는 하나 결국 글이 실시간으로 업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다

또한 이 글이 곧 헬다이버 전체를 대변하여 작성되는 그런 거창한 글은 더욱 아님을 밝힌다


그러므로 위 사이트들을 참고하여 어디를 지옥으로부터 해방시킬지 결정하는 현명한 헬다이버가 되도록 하자




5월 말 메리디아발 슈퍼콜로니 포자로 인해 대혼란이 퍼진 이후로 5달 만에 돌아온 히스와

그 존나 귀하다는 얼음별에서의 벌레 사냥에 눈이 돌아간 우리의 헬다이버들


이 둘이 합쳐졌을 때 도출되는 결과값은 번식과 살육밖에 할 줄 모르던 테르니미드들조차

아주 잘 알고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히스는 다시 슈퍼 지구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후 헬다이버들은 많이 남진 않은 시간동안 한 행성을 더 막아내고자 잽싸게 머리를 굴렸고

멀리 떨어진 에스커보단 테렉의 흑기사 역할을 수행할 보어 록을 지키는 것이 이득임을 깨닫자마자

곧장 빽빽한 나무들을 개박살내면서 강하하기에 이른다




히스의 해방 이후 벌레들의 장악 속도에 비해 한참 뒤쳐지던 방어율에 패색이 짙던 보어 록이었으나

방어전은 뒷심이 곧 핵심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빠르게 그 공백을 메꿔나가기 시작했고




햇빛마저 막아버리는 울창한 밀림이었지만 함선에서 날아오는 막강한 화력은 버티질 못한 채

벌레새끼들 역시 그대로 터져나가 보어 록은 2시간 45분을 남기고 방역을 완료한다




주요 명령이 내려온 첫 날을 제외하면 2연속으로 2개의 행성을 스무스하게 지켜내어

남은 방어 횟수 3회만 채우면 되는 상황에서 다음으로 공격이 들어온 곳은 에스타누와 크림시카




에스타누 65만, 크림시카 55만, 총합 120만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규모의 벌레들이 포착된 이번 방어전은

헬다이버들이 평균적으로 막아내는 방어전 체력이 100만임을 감안하여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했다




에스타누의 경우 연결된 4곳 중 헬마이어와 포리 프라임은 이미 글룸에 잡아먹혔고

메리디아는 우주 공기청정기가 되어있는 상태라 크림시카만 신경쓰면 됐기에

테르미니드 보호 구역인 아카마르IV의 방화벽 중 하나였던 크림시카를 먼저 지키는 것이 이상적이었다




허나 또 다시 걸린 에스타누의 방어전에 발작 버튼이 눌린 사람들은

차안대를 착용한 경주마마냥 입에 거품을 물고 에스타누로 함선을 꼬라박아 버그를 쫓아내어

이 곳에 거주 중이던 시민들은 안전하게 자신들의 집에서 DSS 이주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문제는 크림시카




경주마가 아니라 치타의 시각으로 바라봤던 헬다이버들은 다른 이들이 에스타누에 몰아치는 혹한에 떠는 동안

이온 폭풍을 견뎌가며 천천히 방어율을 올려두었으나 여전히 55만 체력은 깎아내기 버거웠다




이를 위해 슈퍼 지구 전역의 커뮤니티에서 크림시카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마침 에스타누의 이웃 행성이기도 하여 은하 전쟁 지도에서도 쉽게 파악이 가능하여

에스타누의 방어전이 성공하자마자 대부분의 헬다이버들이 단걸음에 크림시카로 와주었다




연이어 터지는 방어 캠페인에 심신이 지쳤을 법도 했지만

부름을 받은 영웅들은 움직여야만 했기에 무기를 쥐어든 손에 다시금 힘을 주었고




미친듯이 몰아친 끝에 크림시카의 방어 캠페인은 닫히기 약 30분 전,

정말 아슬아슬하게 야생 E-710을 모조리 쥐어짜내어 짜릿한 역전승을 해낸다




특히나 이 방어전에 주목할 만한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무려 당시 인원의 73%가 합심하여 크림시카의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뛰어든 점과

다른 하나는 성공 방어전 체력 평균의 100만을 상회하는 120만을 기어이 깎아냈다는 것이다




벙커에 피신하여 벌레들에 의해 더럽혀질 날만을 기다리던 크림시카 시민들은

끝까지 자신들을 포기하지 않은 헬다이버들을 기리며 축제를 열었다




하지만 주요 명령이 끝난 것은 아니었기에 크림시카의 궤도에 함선이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다

다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방어전이 다시금 보어 록에 걸렸기 때문이다


스플릿하여 2개를 동시에 쳐먹으려던 욕심 그득한 심보에 제대로 데인 버그놈들은

보어 록에 100만 체력의 방어 캠페인을 열며 뭉쳐서 한 곳만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다시 좆같은 정글에 징글징글함을 느꼈지만 여기만 막아낸다면 8번째 방어 횟수를 채워

주요 명령을 끝낼 수 있다는 희망에 헬다이버는 의지로 가득 차 헬포드에 몸을 실었고


때마침 감다살 수호부에서 궤도 네이팜을 실험 명목으로 무료로 뿌리면서

밀림 사이로 몸을 숨기던 테르미니드들까지 싸그리 이븐하게 익혀버리는데 성공한다




시작 당시 많은 우려와는 달리 지정된 테렉, 시루스, 엔젤스 벤처 세 행성에는 벌레 한 마리도 들이지 않은 채

주요 명령은 하루 일찍 그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덕분에 근방 행성들의 테르미니드 출산율이 크게 감퇴하여 해방 활동이 더욱 원할해질 전망이다




한편, 서부 전선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버넌 웰스의 해방 수치 감소율이 기존 -1.5%에서 서서히 오르더니 -3.0%를 찍은 것


제트 여단의 최초 진원지였던 추헤의 역돌격률이 이와 같이 급격히 오르면서 공습의 전조를 알렸었는데,

저번과 거의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다음 주요 명령의 무대는 서부로 예측된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는 않다

따라서 현재로써는 서부는 가장 저항이 낮은 아에시르 패스에,

동부는 가까운 에라타 프라임에 잃어버린 통제 민주주의의 찬란함을 되찾도록 하자




...


그래서 DSS 완공 언제 됨?

어이 김씨 헛소리 말고 빨리 헬포드나 타


그렇기에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해야할 일은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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