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0판 이상 버그전 위주로 공폭 돌려보면서 정리한 내용을 작성한 내용임.

공폭 시체 패치 이후로 예능이 아니라 정말로 실전성 있는 무기 돼서 조금 더 많은 사람이 써봤으면 하는 공략/팁임


일단의 공폭의 특성은 이럼


1. 착탄점을 중심으로 자탄이 약 30m 반경으로 퍼져 나감. 이것마저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빡빡하게 잡은거라 30m 밖의 적한테 쏴도 나한테 튕기는 것도 가능함.

거의 500kg 수준의 반경이니까 "설마 죽겠어"하는 마음으로 쓰면 죽음.


2. 감지 반경이 상당히 넓음. 아무리 쓰는데 익숙해져도 10번중 3번 정도는 전혀 예상을 못하는 곳에서 폭발함.

그래서 조금이라도 싸한 느낌이 든다면 안 쏘는게 좋음. 이건 진짜 쓰면서 익히는 감이라서 설명이 거의 불가능함.


장점

패트롤을 잘 잡는다

제한적이지만 증원을 틀어 막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

중장갑 상대가 제한적이다. 특히 타이탄을 아예 못잡는다.

무반동이 있다.

이게 진짜 가장 심한 단점임. 무반동보다 고점이 높은 것도 아닌데, 저점은 끝없이 낮음.

아무리 공폭이 실전성이 생겼지만 무반동하고 절대 못 비빔. 고단 80% 이상의 상황에선 무반동이 더 좋음.


로드아웃





1. 500kg

모든 상황에서 다 쓸 수 있는 스트라타잼.


2. 궤도 레일 캐논

오로지 타이탄을 못 잡는 단점을 보완하는 스트라타잼.

공폭으로 차저를 충분히 잡는데, 스포어차저 같은 경우는 공폭 특성 상 위험 부담이 커서 잡기 어려움. 이걸 해결해주기도 함.


3, 궤이팜

증원 틀어막는데 사용하는 스트라타잼

의외로 공폭은 증원을 막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때가 있음.

폭발 반경이 30m다 보니까 자기가 건드린 증원은 진짜 죽음을 각오하고 막아야 함.

그 단점을 상쇄시켜줌.



중장갑 상대법


1. 임페일러


유일하게 공폭이 무반동보다 좋은 상황.

뚜껑을 열지 않은 임페일러를 멀리서 한 발에 잡을 수 있음.

쏴야하는 위치는 위 이미지와 같이 머리와 앞다리 사이.

사이즈가 크고 느려서 의외로 대충 쏴도 잡을 수 있음.

안 믿기겠지만 직접 해보면 이게 되네? 싶을 정도로 쉽게 잡을 수 있다.


2. 차저



원리는 유탄으로 차저 잡는 것과 동일함.


유탄 써본 사람이라면 그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쏘면 됨.

쏴야하는 위치는 임페일러와 동일한 머리와 앞다리 사이. 혹은 바로 머리 아래




완벽하게 성공한다면 의외로 가까운 거리에서 죽지 않고 차저를 잡는 것이 가능함.

자탄이 모두 배 아래에서 터지니까 비교적 근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음.


3. 타이탄.

못잡음. 몇번을 시도해 봤는데 공폭만으로 잡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500kg과 궤도 캐논을 드는 것.

아니면 무반동을 들거나 무반동을 든 팀원한테 달려가는 것이 답이다.



패트롤 상대 법



패트롤 상대법의 핵심은 절대 직격하지 않는 것

공폭의 낙차는 무반동과 일회용의 중간 정도임.

이걸 기억하고 "이게 맞나?" 수준에서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갈 것 같은 느낌으로 발사하면 된다.

폭발 반경이 의외로 넓어서 그냥 날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음.


증원도 비슷한 느낌으로 상대하면 됨. 다만 얘넨 내 쪽으로 달려오니까 패트롤을 상대할 때 보다 거리를 더 넉넉하게 잡아야 함.


이것만 보더라도 아예 위로 날아갈 것 같은데

그대로 발사해도 헌터를 감지해서 증원 위로 폭발함.

솔직히 "설마 이게 터질까" 이 감각이 전부 헬다이버 킬러라는 명성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이런 상황

"와 시발 존나 맛있겠다." 하고 쏠 수 있는데 

잘 보면 내리막에 스퓨어가 있음.

이거 감지해서 폭발하니까 몇 마리 잡지 못하고 그대로 자탄 샤워 맞고 뒤짐.

공폭 쏠때는 "이건 못참지ㅋㅋ"를 참아야 한다.

그거 못 참으면 진짜 뒤짐.


기타



공폭은 슈리커 둥지/스포어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함.

대신 끝에 갓 부분이 아니라 그 바로 아래 목을 맞추는 감각으로 쏘면 된다.

그래야 한 방에 처리가 가능함. 안 그럼 2발 쏴야 함.

근데 이건 무반동이 더 좋다. 위에 설명한 것 처럼 공폭의 단점은 무반동이 있다는 것.


신중하게 쓰면 고점을 충분히 높일 수 있는데, 다들 팀킬머신처럼 보는 게 아쉽더라.

진짜 한 번 써봐라. 악명과는 달리 의외로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