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3줄요약)
1. DSS 온라인, 방어 실패한 마스티아에 행성 폭격 후 현재 엘리바르 이글 폭풍 개시
2. 235만 체력 48시간짜리 엘리바르 방어 캠페인에서 이글 폭풍이 적의 진군을 임시로 멈추며 주요 명령 성공
3. 다음 DSS 이동 예상 행성 아카마르IV, 서부 엘리바르 방어 / 동부 아카마르IV 해방 추천
https://helldiverscompanion.com/
현황이라고는 하나 결국 글이 실시간으로 업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다
또한 이 글이 곧 헬다이버 전체를 대변하여 작성되는 그런 거창한 글은 더욱 아님을 밝힌다
그러므로 위 사이트들을 참고하여 어디를 지옥으로부터 해방시킬지 결정하는 현명한 헬다이버가 되도록 하자
+) 마스티아 방어전 시작 이후로 일어난 많은 일들을 정리 해둔 터라 내용이 좀 두서 없이 길다
++) https://gall.dcinside.com/m/helldiversseries/263846
이번 DSS를 둘러싼 주요 명령의 타임라인을 굉장히 깔쌈하게 정리해둔 이 글의 도움을 많이 받음
심플하게 사건의 순서만을 보고 싶은 이들은 이 글을 읽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티라니 파크에서 튀어나와요 버그의 숲으로 재개장한 아카마르IV로 인해 덩달아 터져버린 이웃 행성들까지,
잠깐이라도 시선을 돌리면 개복치마냥 터져버리는 SEAF 덕분에 강제로 E-710을 캐게 생긴 헬다이버들은
우선적으로 특보에서 지시한대로 튜링을 틀어막아 연구소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아카마르의 해방을 통한 도박수냐 그나마 나은 행성 환경의 크림시카의 안전빵 방어냐
의견이 갈리던 동부 전선의 인원들은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다 아카마르에 집중하기로 결심했으나
너무 늦어버린 탓에 아카마르발 대규모 침공에서 튜링만이 야외취침을 면할 수 있었다
제트 여단의 2차 공격 목표가 되었던 마스티아는 요절복통의 티라니 파크 인기에 뒤쳐지면서
처참한 방어율을 보여주어 엘리바르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슈퍼 지구,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영웅들의 손길이 닿지 않던 그때
엘리바르 앞 완충제 역할을 맡기고자 해방시켰던 레사스의 주둔 SEAF가 나타났다
오랫동안 전란에 휩싸였던 자신들의 고향을 무사히 민주주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준 보답으로
은혜 갚은 까치 역할을 자처한 그들은 기꺼이 자신들의 목숨을 조국에 바쳤고
그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토마톤 측의 주요 거점들을 탈환하여 방어율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낸다
최종적으로 방어해낸 비율은 37%로 이전 타슈 침공에서 박살낸 제트 여단 비율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나
이 상태로는 여전할 제트 여단의 물량공세에 엘리바르가 함락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해방 수치 감소율이 시간 당 -4.0%로 찍히며 엘리바르에 공격이 임박할 것임을 여실히 드러내는 마스티아
하지만 지옥이 눈 앞에 벌어지는 참사에 당하고만 있을 헬다이버들이 아니었다
수많은 이들의 피와 크레딧을 쏟아부어 만들어낸 경이로운 기술,
민주주의 우주 정거장이 동부 전선 인원들의 꾸준한 강하와 대량 착즙을 통해
마스티아의 방어전이 완료되기 수 시간 전 마침내 가동을 시작한 것이다
민주주의 그 자체를 표방하는 우주 정거장답게 다음 위치할 행성에 모든 열사들이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고
24시간의 워프 준비 시간동안 헬다이버들은 DSS를 엘리바르에 강림시켜 방어전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지,
아니면 공격이 들어오는 마스티아를 먹어서 2개의 행성 모두 얻는 이득을 취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행복한 고민 끝에 여태껏 우주 정거장 건설 과정에서 도박을 통해 따낸 행성의 수가 꽤 되는 점을 상기하여
사람들은 대부분 마스티아에 표를 몰아주었고 첫 번째 DSS의 무대는 마스티아로 결정된다
투표의 열기가 한창 뜨거워질때 즈음, 오토마톤은 태양과도 같은 그 민주주의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참지 못한 채
마스티아에서 엘리바르로 향하기 시작한다
놈들은 이번엔 확실히 엘리바르에서 인간을 배제해내겠다는 의지를 표방하려는지
48시간에 걸친 긴 작전 시간과 그에 맞는 235만의 대규모 병력을 끌고와 방어전을 걸었고
제트 여단을 온 몸으로 막아낸, 레사스 출신 SEAF에 크게 감복한 클라오렐 심부 맨틀 제철 단지에서는
이에 대응하고자 궤도 가스 타격 스트라타젬을 대량 생산하여 로드아웃 지원을 시작한다
이를 가지고 곧장 마스티아로 향해 다시금 도박수를 던져보려던 지옥의 천사들
마침 병력이 엘리바르로 빠져 역돌격률이 -4%에서 -3%로 줄어든 상태라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신속히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토대로 내리는 상부에서의 지시 사항과
정신없이 이어지는 은하 전쟁의 양상에 휘둘리는 헬다이버의 의견 사이에 잡음이 들려오게 된다
특보를 통해 엘리바르가 함락될 경우 DSS가 극도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역배가 아닌 정배에 걸어달라는 지휘부의 서신
하지만 이미 우주 정거장은 모든 이들의 야수의 심장을 실어 마스티아로 출발해버렸고
DSS의 행동 중 행성 폭격이 제일 먼저 활성화되면서 해방 캠페인의 진행을 가속시키는 등
거대한 의지는 마스티아의 해방을 촉구하는 중인 상황
상부의 지시와 엇갈리는 DSS의 현 위치
DSS의 진수식을 보고자 하는 이들 소수는 우선적으로 마스티아에 강하, 행성 폭격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엘리바르에 남아 방어에 힘을 보태는 든든국밥인 그들에게 아름다운 그 자태를 알려주려 하였다
하지만 이윽고 마스티아에서 돌아온 함선에는
깡통들의 기름이 아니라 피로 얼룩진 망토를 두른 채 귀를 틀어막은 피해자만이 구석에 웅크리고 있었다
화려한 폭발과 함께 쓸려나가는 적들을 구경하리란 기대와 달리
행성 폭격은 피아식별 없이 움직이는 모든 것을 소멸시켜버리는 잔혹한 학살 쇼를 펼쳤고
살아 돌아온 자들은 극히 적었으며 그들 역시 심각한 PTSD와 환청을 호소하였다
적들 역시 동일하게 타격을 입어 -3%였던 저항은 -2%로 줄어들긴 했지만
감정이 없는 로봇들과 달리 이러한 공격은 제 아무리 헬다이버라 할지라도 정신이 무너지기 충분했고
영웅들은 반역자에게나 내려지던 즉결 처형용 380mm 투하와 흡사한 무차별적 포격에
강제적으로 자신들의 목숨을 헌납해야만 했다
상부에서는 이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바르에 이미 포진해있는 제트 여단을 박살내는 것보다
헬다이버들이 정하여 이동시킨 DSS가 이루어내는 성과만을 바라보고서 탁상공론을 한 끝에
마스티아를 막아낼 경우 1+1 이벤트 경품을 탈 수 있다는 특보를 전파, 더욱 많은 헬다이버들을 불러들여버린다
이에 진리부의 긴급 조사가 이어졌고 DSS 사전 테스트 목표였던 한 위성 파괴를 위해
내장되어 있던 목표 자동 인식 시스템을 꺼서 일어난 대참사라는 것과
한 번 작동시킨 행동 양식은 24시간이 지나기 전까지 취소 및 변경이 불가능하단 사실을 밝혀낸다
소식을 전해들은 수호부에서는 한바탕 큰 소란이 일었고 잠시 후 임시방편으로
폭격에 희생되는 숫자를 감안해 헬다이버 분대 인원 당 추가적인 증원 횟수를 배정,
폭우처럼 쏟아져 내리는 폭격을 피하게 해줄 방어막 생성기 지원이라는 두 옵션에 대해
행성 폭격 기간동안만이라는 제한을 내걸고서 절차를 최소화하여 승인한다
막강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방어막 생성기였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은 불가능했다
상부의 명령을 따르는 무수한 헬포드들이 마스티아에 내려갔으나
펠리컨에 탑승하여 생환하는 것은 극악의 확률을 뚫어야만 했기에
엘리바르에서 플라잉 오토마톤들을 분리수거하는 이들 역시 적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많은 헬다이버들이 패닉에 빠진 채 우주 정거장을 다시 엘리바르로 돌려보내기 위해 표를 던졌고
그 소원은 24시간 동안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이젠 민주주의의 재앙이 되어버린 DSS가 마스티아 궤도에서 이탈하며 이루어졌다
그나마 막강한 폭격에 의해 마스티아에 남아있던 봇들의 힘이 약해져
해방 진척도는 이전에 비해 2배 빠른 속도로 채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제 아무리 2배속이 걸리더라도 사람이 없어 진행 상태가 0 아래로 떨어지면 무의미했다
방구차를 따라 엘리바르로 이동한 헬다이버들과 계속하여 몰리는 인원들로 인해
마스티아에서 이루어지던 해방 활동은 머릿수가 딸리면서 서서히 오토마톤의 방어 세력에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헬다이버들이 내린 신의 한 수,
너그러운 기부 정신을 기반 삼아 다음 DSS 행동으로 결정된 이글 폭풍
자동 조준 시스템을 채용하여 신용이 바닥난 행성 폭격과는 달리
모든 이글 함대에는 완벽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탑승하여
헬다이버들에게 제대로 된 지원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자유의 여신들이 모는 이글 파이터 함대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엘리바르 영공 전체를 장악하여
24시간동안 엘리바르에 진군하려는 모든 고철덩이들을 공중분해시켰고 아예 방어전 진행 자체를 멈춰버리기에 이른다
펄럭이는 슈리커의 날개보다도 더 가벼운 귀와 줏대를 가진 지휘부 장교들은
예상치 못한 헬다이버들의 대규모 마스티아 이탈과 그들을 돕는 이글 함대의 활약에 순간 당혹감을 내비쳤으나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전략은 마스티아를 먹는 것임을 다시금 전파했다
그러나 주요 명령이 만료되기까진 이미 하루도 채 남지 않았고
이번엔 확실히 체감되는 우주 정거장의 지원을 등지고서 함선을 마스티아로 옮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어서
헬다이버들은 그대로 슈퍼 지구 특보로 전달된 조언을 무시하고 끝까지 엘리바르의 방어에 집중한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잘나신 윗대가리들이 내려준 주요 명령의 목표가
테르미니드 5억 마리 학살과 명령 만료 시 엘리바르 "확보" 2가지라는 점이다
주요 명령이 끝난 직후에도 이글 폭풍이 방어 캠페인 타이머를 멈춰준 덕분에
방어전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여전히 슈퍼 지구의 통제권은 굳건하다는 해괴한 결과가 나왔고
소 뒷걸음 치다 쥐 잡은 격으로 엘리바르를 "확보" 해낸 헬다이버들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메달을 수여받았다
상부는 자신들이 충분히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급박한 양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엘리바르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해 추후에 제대로 된 지시를 내릴 것임을 발표하며,
민주주의 우주 정거장을 둘러 싼 그 원대하고도 복잡한 서막은 마무리되었다
마스티아에서 싸우다 입에 들어온 모래가 남아있는 것처럼 찝찝한 느낌이 잔존했지만
자유를 위협하는 은하 전쟁과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고 계속된다
다음으로 이동할 DSS의 목표 행성은 동부 전선의 골칫거리, 아카마르IV이다
여전히 튜링에 조달할 샘플과 대량의 E-710 추출이 가능한 테르미니드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동부 전선으로 향할 이들은 곧 날아올 DSS를 등에 업고서 이 곳의 해방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서부의 경우 당연히 이글 폭풍의 지원이 끝나면 다시금 시작될 침공을 대비하여 엘리바르의 방어가 시급하다
제트 여단이 엘리바르를 장악하는 꼴을 두 눈 뜨고는 못 보겠다면 지금 당장 여기로 날아오는 드롭쉽을 격추시키도록 하자
DSS의 가동과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의 유쾌한 반격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행성 폭격이 이 축제 분위기를 거의 곱창낼 뻔 했지만 이글 함대의 적절한 지원으로 어느 정도 완화된 상태이니
상부의 사후 대처를 예의주시하며 다음 주요 명령이 하달될 때까지, 늘 그래왔듯이 자유 전파에 힘 써주길 바란다
그렇기에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해야할 일은 단 하나
JOIN,
THE HELLDIVERS.
결국 좆망한 상황이란거네
Dss 그냥 니들이 시나리오 짠곳에 보내줘라 좀 유저들한테 맡기는거 답 없어보인다..
인터넷 투표가 ㅈ망한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ㄹㅇ 감없음
ㄹㅇ 차라리 시원하게 자기들 스토리를 오픈했으면 좋겠음
이번 전황은 그냥 존나 복잡하고 좆같네 상부병신새끼들아!!!!!!!!!
원래도 알았지만 이번에 걍 지들 좆대로 하는걸 너무 찐하게 느껴버려서 몰입이 안됨…
결국 궤폭이 거하게 싼 똥 때문에 뽕 ㅈㄴ 채웠던 주명령이 막바지에 흐지부지 날라갔고 간신히 이글로 민심 최악으로 가는건 막았으나 이제 엘레바르에 남아있는 제트여단, 또 이사가는 dss땜 어디로 강하해야할지 ㅈㄴ 애매해졌네
통제민주주의가 직접민주주의보다 우월한 이유를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는 주요명령이 아니었나 싶은...
방어전에서 질때 가장 가까운 슈퍼지구령 행성으로 긴급 워프하는 기능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DSS 투표 꼴을 보면 역시 통제민주주의는 옳았다... 정치는 정치가들에게 전략은 수호부의 장관들이 해야지 한낱 헬다이버가 뭘 안다고 DSS 이동권한을 줌... - dc App
줏대없는 수호부 장교 쉑들 ㅋㅋ
마스티아 못먹은거 너무 찝찝하다 ㅋㅋ
DSS 스타트가 악몽이어서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졌다
인터넷 투표는 파맛첵스 이후로 믿지 않는게 맞다고 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