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채권을 추가한다는건, 항상 이렇지는 않겠지만 대략적으로 주무기 세개 권총 한개 수류탄 한개가 매달 추가라는 소리임. 이건 1년동안 주무기 36개 권총 12종 수류탄 12종이 추가된다는 소리임. 근데 솔직히 이제 얘네 그릇이랑 능력을 보아하니, 이러한 새 컨텐츠 추가 페이스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유지하는것도 불가능하거니와, 그걸 밸런싱 하는건 더 불가능에 가까움. 장기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임. 


아머도 매달 2~3세트, 그러니까 1년간 24~36 종이 추가된다는 소리인데, 얘네가 아머 옵션을 추가 안하고 그냥 디자인만 새로운 아머만 추가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함. 새 옵션을 만들어 넣고 밸런싱할 능력이 안되니까. 


그 대신 채권이나 새로운 무기와 새로운 스트라타젬은 지난번처럼 특정한 MO 완수했을때만 푸는 방식으로 바꾸는게 낫지 않나 싶음. 어떤 MO를 완수하면 새로운 주무기를 주고, 어떤 MO 완수하면 새로운 스트라타젬을 주고, 어떤 MO 완수하면 새로운 부스터를 주고, 어떤 중요한 MO를 연속으로 완수하면 채권을 풀고, 이런 식으로 하면 새 컨텐츠 추가 속도를 자기네 페이스대로 조절할 수 있음. 한달에 한번이라는 부담을 더니까 밸런싱 하기도 더 편할거임. 너무 안내놓으면 원성을 듣겠지만, 분기당 주무기 두세개에 젬 한두개만 추가해도 대충 자기네들 페이스대로 소화하면서 게임 품질 유지하는데는 도움이 될거임. 


그대신 남는 인력은 프로젝트 전환시켜서 버그 잡기 + 새로운 행성, 궤도 전투, 새로운 상태이상 같이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하면서도 컨텐츠 다양성과 난이도 조절을 용이하게 해줄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게 더 나아보임. 새로운 환경을 잘 디자인하고 섞으면 난이도 조절을 진격의 타이탄 기차놀이나 젬-1이나 너프로 하지 않는 대신, 새로운 환경으로 걸수도 있어지게 됨


듄 시리즈 모래송어처럼, 모든 팩션에 대해 중립이지만 적대적인 거대 식충이 땅밑에 살아서 교전이 심각해지고 펑펑 터져나가면 아군이고 적이고 다 잡아먹는 행성

미세하지만 고중력/저중력 상황이라 젬 던지기가 까다로워지고 탄도 궤적이 다른곳과는 조금 달라지는 행성. 

주기적으로 모항성에 플레어가 일어나서 20분마다 다 불타니까 시간되면 재깍재깍 무조건 그늘에 숨어야 하는 행성. 

추운게 정도를 넘어서 너무 추워서 일정시간 이상 가만히 있기만 해도 동상 상태이상 걸려서 스팀 꽂아야 하는 행성. 

땅이 아닌 가스행성 구름층 부유 공장 플랫폼에서 싸우면서 풍경은 기가막히게 예쁜데 주기적으로 적외선까지 막아버리는 짙은 구름이 지나가서 거의 준 장님처럼 싸워야 하는 행성. 모래폭풍이나 눈폭풍이 지금도 있긴 한데 그거 이상으로 진짜 거의 암것도 안보이게 하는 수준. 

땅이 아닌 우주 궤도 플랫폼에서 싸우면서 풍경은 기가막히게 멋진데 주기적으로 적 궤도폭격 날아오거나 포자 포격 날아오는 행성. 이건 지금도 운석 효과 있긴 한데 궤도폭격이 주기적으로 유저 근처로 떨어지면 ㄹㅇ 빡세겠지. 


몇몇 아이디어는 지금 내가 쓰고봐도 별록딘 함. 근데 이런거 말고도 더 생각해보면 아이디어 괜찮은거 더 나올걸? 이런거 잘 조합하기만 해도 재밌고 눈뽕 그래픽 쩔고 scifi 냄새 나면서도 고난이도 전투 만드는거 가능함. 헤비아머 숫자는 당연히 늘어나야겠지만, 기차놀이 수준으로 늘릴 필요도 없어짐. 


젬 -1 대신 환경 효과 쓰면 적한테도 젬을 주는듯한 효과를 낼 수 있음. 아니면 아예 쟤네도 고유의 스트라타젬 주고 우리처럼 쿨타임 돌아가면서 쓰게 하던가. 쉬운 난이도는 적 젬 1개, 중간 난이도는 적 젬 2개, 어려운 난이도는 적 젬 3개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