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부와 게임대회 수상에 힘입어 헬다2를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헬다2를 구매하기 전에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헬다2, 무슨 게임임?"
TPS, 코옵, 딥락갤럭틱, 데가와 비슷한 게임 등...게임의 형태와 느낌은 어느 정도 존재한다.
하지만 고인물 유저조차 헬다2를 명확하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왜 그럴까?
이를 이해하자면 게임사가 게임 제작할 때를 생각해 봐야 한다.
게임 개발은 기존 성공 사례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게임사는 기존에 잘나가는 게임의 카피캣을 만들곤 한다.
게임을 비슷하게 제작하면 수요층 확보도 되고 아이디어 회의도 많이 필요 없을뿐더러 기존 게임의 단점을 어느 정도 없앤 수작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젤다를 따라 한 원신을 따라 한 명조, 도타를 따라 한 롤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사례는 게임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베낀 게임보다 새로 만든 게임이 더 잘나가면 그게 그 장르의 대표게임이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이 바로 롤과 원신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스타크래프트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려는 게임도 있다.
대부분 실패해 망작으로 전락하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게임 장르의 한 지평선을 여는 작품이 된다.
헬다2도 다른 게임에서 재미있는 요소를 채용하여 섞어 만든 게임이다.
TPS 시점에 외계의 적과 전투하는 데스티니가디언즈 워해머 등 어디선가 들어본 아이디어에다가, 헬다2만의 강력한 화력을 동반한 소위 '화력 뽕 맛'이라고 불리는 스파이스를 곁들여 아주 맛있게 버무려 만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헬다2가 다른 게임의 카피캣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
헬다2의 제작사 에로우헤드는 영화나 소설에서 수요층이 있는 '외계생명체와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이미 헬다이버즈 1을 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헬다2를 제작했다.
그런데 이 게임의 스토리와는 별개로, 시스템은 기존에는 없는 모험의 가까운 형태로 제작되었다.
장르가 각기 다른 게임들에서 장점들을 뽑아내서 독자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그렇기 때문에 에로우헤드는 헬다이버즈2가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이는 배급사인 대기업 소니도 예외는 아니었다.
헬다2는 2024년 5월 기준 판매 1,200만 장을 돌파하며 소니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이로 말미암아 새 장르의 시초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장하였다.
헬다2는 이미 독보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헬다2의 장르는 기존의 게임에 비교해서 한정 지어 설명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 게임 뒤에 '라이크'를 붙여 장르를 지칭하는 말인 '헬다라이크'라는 말이 생겨났고, 나중에 헬다2를 따라 한 게임이 나왔을 때는 '헬다라이크' 한마디로 설명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줄 요약) 헬다2의 장르는 '헬다2' 또는 '헬다라이크'로 정의할 수 있다.
아님 말고
헬다가 한 10개쯤 생겨야 헬다라이크가 장르인걸 인정 받는 거 아니냐
폭격요청은 ㄹㅇ 어느겜해야 헬다만큼 뽕차오르노?
우린 그런것을 코옵 슈터라 부르기로 했어요
풍자, 컨셉, 화력 전부 화끈하게 만든게 큰듯 데스티니 같은 게임에서도 중화기는 제약이 큰 요소고 밀리터리는 맵크기, 밸런스 문제등으로 거의 대부분이 화력을 반이하로 줄였는데 애초부터 팀킬도 하나의 컨텐츠로 치는 헬다는 적은 스펙쩌는 외계인에다 아군은 터져도 재미라 화력을 줄일 이유가 없는게 큰듯
결론만보면 PVP도 아니고 게임 내적인 요인도 화력을 줄일 이유가 없어서 원하는대로 터뜨리기 좋은 게임인듯 어릴때 마크에서 무지성 TNT 터뜨리던 재미같은 느낌
결국 라이크가 될려면 모방겜이 여러개가 나와야지 로그가 아무리 흥해도 그게 끝이고 다크 소울이 아무리 흥해도 프롬만 허구한날 만들고 있으면 로그라이크, 소울라이크 이런 단어는 없었지 헬다라이크가 성립되려면 펑펑 터지는 협동 슈터겜이 더 많이 나와야함
이제 나오지 않을까? 블리자드에서도 게임 개발 들어갔고...
주변애들은 죄다 우주레포데라 불러서 걍 4인 협동 총겜은 난 레포데 하위장르라 생각하고있음
레포데 이미지가 좋아서 입문시킬때 좋을것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