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 2시간인가 5시간인가 하다가 접었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지뢰가 펑펑 터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사람들은 계속 죽다가 그냥 방 나가는 게 몇 번이고 반복 돼서



그 당시 너무 재밌던 팰월드 하러 갔다가 푹 빠져 가지고


'유저들 다 렙업 해서 지뢰 잠잠해질 때 다시 해야지' 하며 삭제했던 듯





거의 1년 만에 접속하니까 뭘 엄청 주더라


그동안 사람들이 깬 거 보상을 미접속 인원한테도 다 주나 봐





이게 몇 판 하면 갑자기 또 와다다 주길래 뭔가 했는데


저거 메달인가에 250개 상한이 있어서


딱 그거 채워질 만큼만 주는 듯



덕분에 시작하자마자 부자 됐어





첫 판 퀵매 돌렸는데 혼자 있던 사람이


터미널에 무한 달리기 하더니 뿅하고 사라져서


옛날에 친구들이랑 잠깐 해본 헬다 1 할 때처럼 잠입 플레이 했따



1년 전에도 이런 식으로 솔플 했다가


와 왜케 어렵지 혼자 못 하겠는데 하고 퀵매 돌린 후


지뢰로 방 폭파 연속으로 당하고 지운 거 같아





정상적인 게임은 사실 오늘이 처음이라


차저도 처음 잡아봤어



손맛 오지더라





난데없이 얘 마주쳐서 깜짝 놀랐는데


무기들 엄청 버프 됐다는 거 기억도 나고



옛날에 워록하면 맨날 중화기병 고른 뒤


대전차 지뢰 깐 후 팬저파우스트 갈겼던 것도 생각나서



바로 대전차 소환해가지고 빠방 쐈는데 생각보다 쉽게 잡히더라고


타이탄 첫 킬 업적 뜰 때 약간 어안이 벙벙쓰





임무 성공 후 업글 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



나는 돈이 너무 많아지니 오히려 선택 장애가 와서


쭉 아무것도 안 사다가 내가 원래 힐러 좋아해가지고



보급팩 / 방어막 큰 거


궤도 가스 (물량용) / 일회용 대전차 (중갑용)


요렇게 들고 오늘 계속 했는데



뭔가 많이 애매한 거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딴 거 마음에 드는 것도 딱히 없는 느낌?



무기 쓰듯이 판마다 바꾸면서 써봐야 하나





정글 맵도 처음 해봤는데


이거 잘못 떨어지면 이렇게 되더라 얼탱




아 이때쯤 모드도 적용했어


내가 블소 건족 여캐 보고 취향이 바뀌었었는데


그런 느낌의 체형 모드 있길래 보이스랑 같이 바꿨어



근데 망토 때문인지 체감은 잘 안 되는 느낌?



사실 퍼디 얼티밋 버니나 헤일리 모드가 이쁘길래 해볼라 했는데


리텍 되는 아머를 사려면 메달이 한참 더 필요하더라고



그래서 꽤 많은 아머를 바꾸는 위 모드로 잘 되는지 테스트겸 설치했따





사실 처음 보는 미션이 많아서 얼 많이 탔다


밸브도 못 찾고 안테나도 못 찾고



옵션에서 표시들 다 동적으로 바꿔 놔서 그런가?





아 ICBM도 처음 봤어



유튜브로 본 적은 있었는데 그래도 실제로 보니까


뷰가 막 좋지 않았음에도 확 다르긴 하더라구



근데 저거 넘어지며 피 확 단 거 대체 뭐 때문이지





버그 좀 질려서 오토마톤 돌렸는데


5분을 넘게 5번을 돌려도 퀵매가 안 잡히더라고



그래서 일루미닛 가봤어


다른 애들도 그렇지만 얘는 1편이랑 아예 느낌이 다르더라



1은 뭔가 동화 같은 느낌도 나고 패턴도 그지 같지만 직관성은 있었는데


지금은 직접 약점을 조준해야 돼서 그런지 뭔지 잘 모르겠어



사실 유닛보다 미션 자체를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다른 사람 따라다니다가 강퇴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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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제한 때문에


-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