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게임 기본 구조가 필요 이상의 병력과 싸워줄 이유가 없음
이러다 보니 뭔가 실패했을때 내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 를 돌이켜보면 불리한 상황엔 항상 도망가는게 답
몹들 사이를 무빙으로 어쩌고가 안먹히는 게임이라 그냥 이속 빠른 성가신 적들만 처리하고 그 자리를 피하는게 상책
이러다보니 점점 전투를 회피하게 됨, 그게 탄약 소모를 줄이고 임무 성공률을 늘려주니까
그렇다고 좋은 무기를 들면 정면 화력전이 가능하냐? 또 그것도 아님, 도망갈수 없는 상황이라면 유저가 너무 약함
오죽하면 오도 섬멸미션의 해결책이 열에 아홉은 그냥 죽으면서 폭격떨구는게 답이라고 할까
강제로 자리를 지키면서 화력을 퍼부어야 하는 오도 시민구출이나 고가치전이 좆같이 불합리하다는건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거임
결국 이리저리 뛰어댕기면서 증원유도하고 몹들 도망쳐서 떨궈내면 어지간한 임무는 날먹 수준으로 성공하지만 아무도 이러려고 헬다를 키지 않음
2.버그와 유저 적대적인 요소가 너무 많음
신경쓸게 많은 게임인만큼 예상치 못한 물리엔진 버그나 유저 적대적인 무기들의 의도치 않은 자폭 피해는 유저를 질리게 만듬
오만가지 버그를 방치하고 방치하다가 내놓은 신규 컨텐츠는 또 버그덩어리
그마저도 안 고친채로 몇주를 냅두다가 간신히 얻은 신규 무기 하나는 버그가 없어도 미묘한 성능인데 오만가지 버그로 유저만 폭사시킴
말고도 수치딸깍 스젬패널티, 버그로 이득보는 부분만 쏙 고치고 손해보는 부분은 그대로인 대물저격총을 패치한 방식 등
개발자가 이 게임의 장르를 호드슈팅 게임이 아니라 항아리게임 장르라고 생각하는건가 생각까지 듬
그래도 다음주에 밸런스패치 한다고 했으니 기대해본다
동감임. 다음주 기대하고있음
겜할수록 우주베트콩 시뮬레이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같음뭔가
이게임 무기 벨런스나, 난이도 벨런스 같은건 그냥 내다 버렸다고 생각하는게 좋은듯
솔플이나, 4인 친구팟 하면서 느낀거지만 의사소통만 되는 상황이면 9단 정면 화력전도 가능할 정도로 헬다이버들 화력은 충분히 차고 넘치긴 함 (솔플은 애초에 몹이 적게 나와서 솔플도 솔플 나름대로 정면 화력전이 됨)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도망가는 게 제일 최선의 선택지인 건 맞긴 함 -> 대신 이런 플레이는 샘플을 많이 줍기 힘들고, 어그로를 풀고 다시 돌아오는 게 빠르게 정면을 미는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임무 클리어' 만 놓고 보면 쉬운 건 맞지만 별 4~5개 클리어 보기는 어려움
사실 이마저도 2/2 이나 모두 각자 흩어져서 한두명이 증원 드리블하고 나머진 편하게 밀면서 죽는 것만 조심하면 날먹되는 허점이 있긴 한데 (공방에선 심지어 이게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모순적이고) 사실 밥똥헬 하다보면 샘플이고 뭐고 더 이상 캘 필요가 없어져서 저런 빡센 플레이에 대한 동기가 사라지는게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문제점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 아이러니하지만, 파밍 어느정도 끝나면 솔플 해보는 게 진짜 ㅈㄴ 재밌음 가능한 날먹의 경우의 수도 거의 없고, 정면 화력전도 맛있게 가능하고, 의사결정도 온전히 내가 하는거고
아 그리고 대부분의 버그가, 네트워크 관련된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거 같음 저런 튕겨나가는 버그, 끼이는 버그, 틱뎀 버그 등등 솔플하면 대부분 겪을 수가 없음
참고로 3,4 짤은 솔플에서 겪은 일이다 솔플도 공방도 친구끼리 하는 4인팟도 골고루 해봤고 파밍 다 되기 전에도, 샘플이고 메달이고 싹다 최대치 찍고 나서도 솔플 자주 해봤어
ㅇㅎ 나도 300시간 가까이 플레이하면서 80% 정도는 솔플로 했는데 적어도 내 체감상 솔플에선 4번 짤 처럼 끼이는 버그는 겪어봤어도 날라가고 그러는 현상은 못겪어봤거든, 타이탄 시체나 차저 시체에 튕기는 경우도 없었고 물론, 솔플게임도 아니고 멀티 게임에서 이렇게 운운하는것도 의미 없는 얘기긴 한데
대물저격총이나 무반동 탄소멸 버그 고급포장 미적용 버그 스퓨어 시체 투명 배때지 버그 차저 모션버그 등등 솔플에서 겪을만한 버그는 넘쳐남 딱히 멀티만의 문제가 아니야
시체때문에 날아가는 버그는 겪지 않아도 여전히 시체에 끼이고 500한방에 타이탄 안죽는건 일상에 헤드샷은 저항할 수단도 없고 틱뎀 버그는 겪지 않을지언정 무기 밸런스는 엉망이라 결국 선택지는 많지 않고 스피어는 여전히 락온 안됨 보급 위로 기어올라가고 폭심지로 끌려들어가고 솔플이라고 전투 도중에 차저 타이탄 패트롤이 동시에 안 끼어들거란 보장이 없음 지금 상태론 안된다, 버그도 버그가 아닌 것들도 고칠게 산더미라 생각함
ㅇㅇ 맞음 지금 치명적인 버그가 산재해 있기도 하고, 그거 늦게 고치고 있는건 심각한 문제지 그런 걸 옹호하려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솔플에서만 버그가 적게 느껴진다는 것도 멀티가 기본인 게임인데 아무 의미 없는 얘기라는 뜻에서 앞서서 운운하는 게 의미 없다는 취지로 얘기한거고
근데, 개발사가 일부러 유저 적대적으로 패치한다는 건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들고 물론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은 많이 있지만, (특히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모르는 사람 4명이 모여서 깬다는 걸 좀 고려해야 될 필요가 있고) 대부분의 무기 및 스트라타젬들은 고유의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어느정도 성능의 편차는 있어도 다 쓸 수 있고 조합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음 특히 솔플은 상황을 혼자 제어하니까 각 젬의 활용을 극한으로 쓸 수 있어서 9단이어도 활용할 수 있는 로드아웃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생각하고
어쨋든 이 게임은, 팀킬을 포함해서 죽음에 관대한만큼 어느정도는 억까 요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물론 그 억까 요소라는 게 앞으로 끌려들어가는 폭발, 강제 파쿠르, 너무 작은 헤드 및 약점 판정 범위 이런 걸 얘기하고 싶은 건 당연히 아니고 그리고 어쨋든 난 개발사가 문제점들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패치 방향성에 100% 다 공감한다고는 못해도 큰 틀에서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서 얘네들이 개똥 철학을 가지고 유저 적대적으로 패치한다고는 전혀 생각 안하고 그냥 단지 작업의 난이도에 따라서 패치 순위가 달라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함 어쨋든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이라 개발사가 빌드를 계속 업데이트 해도 플스에 패치를 드랍하려면 승인에 시간이 걸려서
유저 피드백하고 패치 사이에 간극이 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픽스를 국산 온라인 게임 마냥 샤따 내리고 바로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어쨋든, 말이 길었는데 이정도면 (북유럽 회사인거까지 감안하면) 열심히 그리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일하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함
엄밀히 말하면 유저 적대적인게 고의가 아니라 그냥 능력부족인거지 합리적으로 재밌게 난이도 올릴 방법을 모르니 일단 젬 패널티 주고 슈팅게임에서 영점도 못맞췄지만 아무튼 컨셉이니 3인칭 조준점 안주고 몹 시체는 총알을 먹지만 아무튼 적들은 시체 뚫고 다가오고 사과맛 베이컨이라면서 갑옷을 치장용으로 주진 않을거지만 뚝배기는 여전히 능력치 안달렸고
개발자가 북유럽이고 이정도면 어쩌구 다 필요없음 결국 대다수의 유저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게 중요하지, 유저가 왜 개발자 입장을 이해해줘야 하나? 불 틱뎀 올려줬다지만 유저는 꼬박꼬박 증가한 틱뎀 몸으로 체감해야 하는데 유저가 넣는 무기의 틱뎀은 1/4로 안들어가는걸 계속 방치중이니 자연스럽게 아 유저 적대적이네 하고 느끼는거지
화살대가리 개발자가 50명 넘는다는데 무기 테스트도 제대로 않하는거 보면 게임 제대로 만들 생각은 있는건지 의심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