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다이버즈2의 제일 큰 문제가 스토리텔링이랑 세계관 묘사라고 생각함. 인류를 위해 싸우는 우주군과 실시간 전쟁 컨셉이 게임 주요 콘텐츠면
그에 맞는 몰입도와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하지 않겠음? 가령 테르미니드의 침공을 당하는 행성 거주민들의 모습을 시네마틱으로 제작해서
플레이어들이 인게임에서 일어나는 행성 방어전에 좀 더 큰 경각심을 심어준다던가, 시민들이 헬다이버가 되기 위한 과정을 묘사해
플레이어들의 몰입을 돕는다던가... 지금보다 더욱 게임의 재미와 세계관의 매력을 끌어올릴 방법들이 많이 있음에도 그러지 못한다는 게 너무 아쉬움.
메리디아의 행성 파괴가 그 예시라고 생각함. 행성이 파괴 당해봤자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그냥 지형 몇 개가 사라진 것일 뿐 딱히
무언가를 잃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잖아? 만약 메리디아에 의해 행성이 파괴당하는 모습과 그로 인한 피해자들을 컷씬으로라도 잘 묘사했다면
이 정도로 무관심하지는 않았을 거임.
헬다이버즈의 은하계 전쟁이 욕먹는 이유는 조엘이 병신인 것도 한몫하긴 하지만 애로우헤드가 규모가 큰 대형 게임사였다면 조엘을 게임 마스터로 앉히지는 않았을 거임. 결국 게임 전반의 문제점들이 개발력과 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는 게 너무 아쉬움
게임마스터 조엘 + 한명더 해서 2명이고 작가가 1명인가 2명인가 그렇다던데
정작 큰 회사되면 경직성 생기고 "열정적인" 인디회사면 이런 일 안일어난다고 할것
오히려 감당못할정도로 덩치만 커진 상태 아님?
그른가?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랑 블리자드 맛좀 볼래?
어디서 유통기한 한참 지난거 가져오고 그러냐 진짜 ㅋㅋㅋㅋㅋ
제작사가 스웨디시가 아니길 바라는 게 더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