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그런가 알아보려면 빡빡이 민주주의 장교의 말에 귀담을 필요가 있음

요새는 하도 새로운 대사가 많아서 못 들은지 제법 되었지만 그 빡빡이 대사 중에

'너가 전장에 내려가서 적에게 박아넣은 총알 한발 한발이 곧 투표다' 이런 뉘앙스의 대사가 있는데 이건 단순히 뽕 차라고 넣어둔 궤변이 아니라 오히려 이 게임 시스템에 대한 매우 직관적인 설명임


은하 지도의 관점에서 헬다를 보면 플레어이가 전장에 내려가서 한 사이클을 마치는 행위가 곧 선거에서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는 행위와 같은 행위가 되는거임


1 사이클 = 1 표

이게 이 게임 기본개념임 최근에 1판만 끝내도 0.2 표 정도는 행사하게 패치하긴 했지만 여전히 기본은 1 사이클이니까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봄


이제 이 관점에서 은하지도를 보게되면 비로소 이해됨


방어전이나 주요명령(선거일)이 왔을 때 슈퍼지구당이 충분한 득표를 하지 못하면 상대당이 그 행성에서 당선이 되는거임

그리고 주요명령이랑 상관없는 행성에 강하하는 사람들은 비유하자면 선거날에 소수정당에 투표하는 사람들 인거임


저번 대선으로 예시를 들면 노란당 후보에 투표했던 사람인거지


그들이 나쁘다는 건 전혀 아니지만 슈퍼지구당 에선 일단 이 행성에서 당선될려면 지금보다 더 표를 모아야하니 그런 소수정당에 '후보 단일화'를 요청할테고

그게 이 게임에선 주로 ''지금 버그에 왜 가냐'' 로 표출이 되는거임


이건 소수정당 지지자로써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시선임 받아들여라 


이건 게임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이라 게임이 바뀌길 바라는 건 무리고 그래도 난 이 소리 못 듣겠다 싶으면


완장한테 따져서 규정을 개정하거나

자기가 해탈해지거나

그냥 갤을 끊거나 하는 수 밖에 없음


셋 다 싫다 하면 그냥 얌전히 양당제 체제 받아들이고 슈퍼지구당에 표를 행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