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기묘하게도 스웨덴 게임이고, 트롤이니 밸런스가 뭐니 이야기하던 것도 비슷하니까 페데2 하던 추억같은게 떠올라서 글 써봄.
페데3 이야기를 안하는 건 페이데이 3와 헬 다이버스2를 비교하기에는 페데3는 완전히 미완성 게임임. 적어도 페데2는 사실상 완성(혹은 완결)인 게임이라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볼만도 하다고 생각함
1. 비슷한 게임인가?
엄밀히 이야기하면 아님. 장르는 협동 PVE 슈터지만, 오브젝트 완료 후 탈출 시퀀스로 이어지는 걸 빼면 양상도 다름. 개인적으로 헬다이버스 2는 딥 락 갤러틱과 비교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도 페데2에 일부 유사점이 있어서 그 부분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고자함.
2. 페데2의 밸런스는 어떤 느낌이었나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오래된 게임의 특징인 파워 인플레를 가졌음. DLC로 OP무기/퍽 덱이 출시되고 또 출시되었음.
*페이데이2의 DLC는 무기/부착물/투척무기/쓸모 없는 근접무기/하이스트(미션)/캐릭터(퍽 덱포함)
여기서 DLC유무에 따른 차이가 컸던 걸로 기억함. 기본 퍽 덱(Perk Deck)과 DLC 퍽 덱의 차이는 계속 벌어졌었음. 별명이 DLC데이/샷건데이(샷건으로 다 해먹어서) 그랬음. 지금이야 다 너프 먹고 무료 무기들이 추가되어서 게임에는 지장이 없지만, 그 시기가 게임의 황혼기였음. 그렇게, DLC를 찍어내서 로드아웃이 다양했는가 라고하면, 아니였고, 특정 난이도 이상가면 특정 퍽, 스킬, 무기가 강요되었음.
육각형으로 무기나 스킬을 짤 수 있어서, 저난이도가면 한 사람이 다 쓸어버리고, 고난이도가면 특정 로드아웃 없으면, 강퇴 당하거아 게임이 터지거나 그랬음. 개인적으로는 안 좋아했음.
3. 협동이 잘 이루어 졌는가?
케바케였음. 트롤있으면 터지는 것도 비슷했음. 탈출 직전에 다크 나이트를 하던가(오히려 보상이 감소함), 혼자 멀리 떨어져서 눕던가 고 난이도에 난입해서 게임 터치고, 욕하고, 버스타러 와서 트롤하고 나열하면, 끝도 없음. 그런데 여느 협동 게임이든지 다 그러더라. 지금은 헬다2하면서 봐도 무덤덤함.
5. 핵은 어느 정도였음?
비율이 낮지 않았음. 팀 킬을 하거나, 과도한 보상을 얻게하거나, 루팅을 한 캐릭터(기본적으로 1인 1가방임)가 몰아서 하는 등 경쟁게임이 아닌데도 여러가지로 있었음.
6. 헬다이버스 2는 어떻게 될까?
헬다이버스 2 몇 판해보면서 느낀 점은 페데3가 이렇게 나왔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음. 그만큼 게임이 재밌고, 어떤 관점에서 게임을 만들었나가 마음에 들었음. 적어도 내 관점에서는 페데 시리즈가 겪었던 사이사이의 게임 내외적 일들(오버킬의 워킹데드,레이드 WW2의 흥행참패 등)이 이 게임에도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게임도 오버킬 꼴 난다라고 하면, 한 점만 보고 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물론, 망겜 트리를 타서 망한 게임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면 아닌 게임은 있긴한가 싶고, 단순히 내가 한 게임이 이래서 망했다 라고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함. 반대로 충분히 갓겜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도 가능하니까.
더 길게 써보고 싶었는데 가뜩이나 글도 못 쓰는 사람이 길게 쓰면, 논리도 꼬이고 말도 꼬일 것 같아서, 이만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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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이면 ㄹㅇ 뉴비네
완전 뉴비였네 - dc App
페데 밸패 역사가 재밌지 딜 올리겠다고 다 소음기 끼고 다니던 시절, 회피크리 받겠다고 다 앉아 다니던 시절, 불도저 잡겠다고 다 타나타스만 들고 다니던 시절, 샷건이 득세했던 시절, 원다운 깬다고 석궁에 투창 들고 다니던 나날(가장 병신같았음), 터렛맨들 때문에 귀아프던 시절, 그러다 결국 어느정도 평준화된 지금까지 존나 덜컹거리면서 도착한게 웃김ㅋㅋㅋ
ㄹㅇ 화방 그라인더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음. - dc App
타나토스 오타났네ㅋㅋㅋ 난 퓨지티브 첨 나왔을 때 크리 받겠다고 죄다 정장 아킴보끼고 기어다니던거가 가장 기억에 남음ㅋㅋㅋ
엄청 오래 전에 했나보네, 이번에 헬다2는 어떤 것 같음? - dc App
돌소류 다 병신이라 존나 꼬운데?
나도 동감함. 소총류 밸런스를 유독 못 잡긴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