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어제 오늘 공방임. 위에가 오도, 아래가 버그. 두 게임 모두 킬수 50~60퍼 정도는 중기관총으로 잡은듯? 진짜 시원하게 갈아버렸던 게임이었음. 근데 저 팀킬은 좀 억울한게, 내가 500이나 이동포격 던진다고 경고 했고 빨간젬 신호 떴는데도 굳이 기어들어가서 죽어서 ㅠㅠ
다만 중기관총이 절대 쉽다고는 안했다. 중기관총은 '좋은 무기' 보다는 분명히 '불편하고 구린 무기' 방향에 더 가까움. 이런 저런 상황들을 중기관총보다 더 빨리 더 잘 끝낼 지원 무기나 젬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중기관총 써야하나 하는 얘기가 나오는 무기인건 맞음. 당연한 얘기지만, 절대로 딸깍 날먹 무기는 아님. 오히려 그 반대지.
하지만 동시에 중기관총은 본인이 "운용 잘 하면" 킬수 쓸어 담기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음. 즉, 중기관총이야말로 어느 정도는 자기 하는 만큼 결과 나오는 무기라고 봄. 내 생각에는 지금 현재 중기관총이 도저히 못써먹을 정도의 똥무기는 아니고, 대략 중위권 정도라고 보임. 여기서 내구뎀이랑 휴행탄 버프 해준다면 완전 사기급 무기나 황밸 무기는 안되더라도 중상위권 도약 가능할듯 함. 그런대 만일 거기에다가 양각대 거치기능 + 지원무기 개조 모딩으로 각종 옵션 추가 + 3000발짜리 탄띠급탄 전용백팩 선택 옵션까지 주면 상위권으로 올라오면서 황밸 등극 가능해지겠지만, AH 하는거 보면 그럴 일은 아마 없을듯...
내가 보는 중기관총의 장점은 두가지임. 슈퍼헤비급만 제외하고 다 엔만큼 처리가 되는 다용도, 타격감.
중기관총의 불편함과 좆같음을 이겨내고 쭉 쓰면서 익숙해지면 엔간한 조우 상황을 빠르게 처리하는게 가능해짐. 좆퓨어, 알파커맨더, 헐크 같은 애들은 10발 이내, 많이 써도 15~20발 이내로 처리 가능하고, 차저나 워스트는 좀 빡세지만 교전 거리에 따라, 그리고 본인 실력에 따라 중기관총 탄창 한개 이하로 처리 가능. 사실 저런 적들 상대로 알려진 이론상 BTK는 더 작지만, 반동이랑 핸들링 땜에 새는 탄이 많아서 이론상 최소한의 탄만 소모하는건 절대 불가능함. 다만 얼마나 이론상 최소 BTK에 근접하게 탄을 아끼느냐, 이건 본인 하기 나름임.
미들급 경량급 상대로는 물량 컨트롤 플레이가 가능하고, 헐크, 차저, 플래쉬몹같은 헤비급 까지는 중기관총 단독으로 처리하거나 수류탄이랑 콤보로 처리 가능. 적 테이블이 다양한 조합을 들고 나온다고 해도, 중기관총에 익숙해지고 숙달되면 엔간한 조합도 단독 화력으로 부술 수 있음. 본인이 익숙해지고 숙달될수록 물량 처리 속도도 빨라지고 헤비급 지우는 속도도 빨라지면서 ㄹㅇ 맥가이버칼 느낌이 나기 시작함. 다만 팩토리, 타이탄 같은 슈퍼헤비급부터는 AT 들고 있는 다른 플레이어한테 '해줘' 시전하던가 스젬이나 핵권총 써야함.
그리고 내가 꼽는 중기관총의 제일 큰 장점은 타격감이랑 손맛임.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참고만 해라. 나는 스털이랑 기관총도 가끔 쓰는 편인데, 둘 다 작년 8월 꼬접하기전엔 무기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무기들이었지만 지금은 경쾌하고 목적에 맞게 잘 쓰면 좋은 무기임. 근데 그래도 타격감이랑 손맛은 중기관총 못따라오는것 같다고 느꼈음. 나같은 경우 옛날 현역 때 gop 투입전 공용화기 교육 받을 때 M2 한번 쏴봤었고, 라스베가스랑 텍사스에서 M2 몇번 쏴봤음. 그 때 드르르륵 할 때 뼛속이랑 영혼까지 울리게 했던 그 기억이 아무래도 내 취향에 영향을 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근데 단점은 저 두개빼고 전부 다 ㅋ
보급백팩은 필수라고 봐야함. 450 rpm 으로 낮춰서 쓴다해도 10단에서 크로스 플레이 걸리거나 물량 많은 테이블 만나면 탄 모자름. 휴행탄수가 너무 적고 맵에 스폰되는 탄박스로는 탄창 하나만 받기 땜에 탄 압박이 엄청 심함. 대물저격도 휴행탄수랑 탄보급 버프가 절실한 무기인데, 중기관총은 대물저격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탄경제가 구림. 그래서 보급백팩이 사실상 젬칸 하나 내고 쓰는 전용 백팩이라는 생각이 듦.
핸들링이랑 반동은 내가 굳이 말 안해도 유명함. 엎드려쏴나 앉아쏴로 조준경 조준해서 점사하는건 필수임. 다만 익숙해지면 더퍼시픽에서 바실론 아재가 보여주던 그장면처럼 돌아다니면서 마치 펌프액션 샷건 운용하듯 지근거리 제압하는거 정도는 가능함. 버그전에서는 포식자 갑옷(근들 경갑)이 필수지만, 익숙해지면 공병옵이나 포위옵 경갑도 가능함. 다만 프레데터는 프헌터가 너무 빨라서 근들 경갑 입어야겠더라. 반면 오도전이나 일루전에서는 나는 주로 폭저 일반갑 입는 편임. 가끔 폭저 중갑 입는데, 중갑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느려서 답답함.
그리고 중기관총이나 기관총이나 둘다 비슷한데, 주변 사주경계를 잘 해야함. 스털은 무기가 가벼워서 좀 덜하지만, 중기관총이나 기관총은 쏘는 방향 시야만 집중하게 되는 터널링이 발생하기 쉬움. 이러면 당연히 뒤치기나 옆치기 당해서 죽기 쉬움. 버그전은 물론이고 오도전에서도 조금만 터널링 해도 버저커나 헐크한테 톱에 썰리기 쉬움. 그래서 마치 축구선수들이 공받기 전이나 패스하기 전에 옆이랑 뒤에 볼라고 고개 움직이는 습관 들이듯이 주변 자주 둘러보고 미니맵 자주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함.
그리고 기관총이나 중기관총이나 정지재장전이 진짜 문제인데, 특히 버그전에서는 더함. 그래서 나는 버그전에서는 가스수류탄 많이 들게 되더라. 이건 경험이 좀 필요함. 나같은 경우는 탄창이 절반이하로 비어있는데 상대방 물량이 아직 꽤 있다면 도망가면서 적절한 위치에 가스 수류탄 몇개 뿌리고 LOS 끊어진 곳까지 도망가서 재장전하는 편. 그리고 프헌터같이 빠른 적들 상대할때는 가스수류탄 먼저 깔아두고 교전 시작하는것도 데스 숫자 줄이는데 꽤 도움이 되었음.
중기관총이 똥냄새가 좀 나지만 똥냄새를 이겨내고 쓰다보면 ㄹㅇ 똥속의 진주가 보이기 시작하는 총임. 다들 츄라이 해보셈! 근데 다시 말하지만 절대 중기관총 좋다는 말은 안했다 ㅋ
뭔 갤에다 에세이를 써놧노
이거저거 다 설명하느라 그랬음
"공폭"
나는 요새 500씀
중기관총이 포지션 잘잡이서 애들 일렬로 올때 갈아버리는 쾌감이 좋음
ㄹㅇ 병목 지형 찾아서 유도한담에 거기서 다 갈아버리면 기분 좋지 ㅇㅇ
대놓고 말해서 4갑 대응용으로 보니까 구린거지 3갑이하 믹서기용으로는 출중한 화력이긴 함.
헐크랑 차저 까지는 엔만큼 괜찮은거 같음. 근데 워스트가 확실히 문제이긴함.
@게임용고닉101 워스트랑 팩스트가 문제니까 부무장 핵권 들고가는게 제일 나아 보이긴 하는데.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다.
아직도 이겜을 킬수보고 하는사람이 있네
나는 이겜 그냥 내가 하고싶은데로 단순하게 접근함. 나는 그냥 중기관으로 다 갈아버리는 재미에 함. 근데 그건 걍 내 스타일이고 다른 사람들은 각자 스타일대로 하는거지 뭐
혹시 몬헌을 플스나 패드로 플레이 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몬헌이 뭐임
진짜 하고싶은 말 많은가보네ㅋㅋㅋㅋ
뭔말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초큼 진정해줭
이것도 템플러인지 테블릿인지 그거임?
여기는 니 일기장이 아니다
진짜 지랄났네 ㅋㅋㅋㅋ
몬헌은 도대체 무슨 게임일까
진짜 개씨발찐따냄새를 꼭 이렇게 다른사람들한테 풍겨야하냐? 제발 좆같은 글카스좀 올리지마라
역겹네 시발 ㅋㅋ
역겹네 ㄹㅇ
우액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