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이 밥 사주신다고 해서

우산쓰고 식당 가다가

이온 폭풍이 몰아치는 크릭을

연막탄도 없이 기어다니던 추억이 떠올랐어

크릭에서는 연막탄이 없으면 진짜 뒤지거든

로켓을 맞으며 강제로 크릭의 땅바닥을 뒹굴던 생각이 나서

길거리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오열했어

크릭이 이렇게 그리운 건 내가 크릭의 전우들을 사랑하기 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