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 밥똥헬만 하며 메리디아병에 빠져 실탄류 무기와 비폭발성 지원무기만 쓰던 헬붕모씨(69세)
이제 게임이 질리다면 그토록 질색하던 석궁과 공폭을 들고 바깥 나들이를 나섰다.
이왕 질린게임 구린내 나는 무기들로 마지막을 장식하여 정을 완전히 떼버리겠다는 심정으로 나선 발걸음
근데 이게 웬걸
한땀한땀 폭발권총과 수류탄으로 깨던 버그굴이 30m, 50m 밖에서도 척척 깨지는 것이 아닌가!
근거리에서 다이빙 서커스를 하면 차저에게 테르밋을 붙이고 다니던 옛날이 무색하게
공폭으로 차저 배때지를 터뜨리며 헬붕모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럴수가! 지금까지 내가 중기관총으로 하던 서커스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내가 한땀한땀 깍던 에임과 다이빙, 그 모든 컨트롤이 그저 딸깍앞에 무릎꿇다니!"
결국 메리디아병에 심각하게 심취해있던 그는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렸으니
자신이 아무리 실탄으로 지랄발광을 하고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해도
결국 게임과 게임사는 실탄을 버리고 폭발무기를 선택했다는 것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버그산책을 나섰던 헬붕모씨는 훌륭한 결과와는 다르게 무거운 발걸음으로 귀가했다.
그는 아늑한 변기안에 들어가 웅크리고 뚜껑을 닫으며 눈물흘렸다
"퇴갤한다 ㅈㅄ게임"
떠나는 그의 뒤로 그저 쏴아아 꾸르륵 거리는 물소리만이 메아리치고 있었다.
가는길 편안하시라고 변기통에 공폭한발 박아드리면 되는 부분?
변기안에는 왜들어가노
식탁안에 들어가면 어카노 게이야
퀘평ㅋㅋㅋ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
퀘펑 ㅅㅂㅋㅋ - dc App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식을 금치 못하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