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이 걸어오면서 궤도 정밀 타격 맞고 비틀거렸다가 다시 멀쩡히 걸어오는 장면이었음.

그 당시에는 왜 안 죽냐면서 기겁을 하고 도망다녔지만, 다시 생각하면 꽤 멋있는 장면이었음.

쉽게 비유하자면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에서 울트라 리스크가 공성 전차의 포격을 맞으며 전진하는 모습을 본 느낌이었음. 그게 내 눈 앞에서 펼쳐지니까, 그 상황이 얼마나 참담한 상황이었는지 마음에 와닿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