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새 CEO를 알아보기 전에 이 사람이 근무했던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에 대해 짧게 알아보고 가자



패러독스 인터렉티브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고 게임 개발 및 유통이 주 업무이며


2022년 기준으로 직원이 약 700여 명이고, 영업 이익이 한화 약 800억 원인 꽤 큰 규모의 회사다


얘들은 자기들이 개발하는 게임은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자체 개발 엔진인 조미니 엔진을 사용하고 있음








대표작으로는 크루세이더 킹즈,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빅토리아, 하츠 오브 아이언, 스텔라리스가 있다


그 외에 유통도 많이 했는데 많이들 알 법한 게임으로는


애로우헤드가 개발했던 매지카, 건설 경영 시뮬로 유명한 시티즈 스카이라인, 감옥을 짓고 경영하는 프리즌 아키텍트가 있음


아마 매지카 유통 때 연이 닿은 게 이렇게 이어진 것 같다



그럼 이번에 CEO로 취임한 샴 조르야니는 어떤 사람일까?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프로듀서로 재직했고,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비즈니스 관리 VP,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상품 총괄 VP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개발부문장,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로 근무했다고 함


최근에 가장 많이 했던 일이 바로 기업 컨설팅이었다고 한다



그럼 왜 패러독스 출신이라는 게 염려할 점이라는 걸까?


패러독스는 게임을 잘 만들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DLC 장난질로 악명이 높기도 함


예전에 통화가격 상승으로 DLC 가격을 인상 시켰다가 개쳐맞고 가격 내린 다음 차액은 전부 환불해준 적이 있고


2021년에는 직장 내 괴롭힘 및 부당대우가 있었다는 기사도 올라오기도 했음


물론 이 기사는 신뢰도가 낮다는 의견도 있으므로 적당히 걸러들을 필요가 있음



지금 CEO 교체로 애로우헤드가 나쁜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염려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임


샴 조르야니가 패러독스 소속이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DLC로 장난질을 치진 않을까 걱정하는거지


그래도 필스테트가 완전히 내려놓은게 아니라 CCO 겸 게임 디렉터로 계속 일할 계획이기도 하고


최근 애로우헤드의 행보가 그다지 좋진 못했지만 필스테트 본인은 의욕이 있는 걸로 보아서는


CEO가 바뀐다고 막 나갈 것 같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