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괴한 무언가는 아무래도
벅망호뉴비로서 대우 받고 싶은 모양새라
헬갤 닭장들도 속아주는 척
벅망호뉴비로 대해주고 있음
저 묘한 존재가
자신의 변장을 들켰다고 생각하면
무슨 일을 벌일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임
본래 냉동포드에 살던 고가치였으나
고가치 방어전에서 로켓과 함께 수장 됐었음
분명 헬붕이들 모두가
그 불타는 시체에 애도를 표하며
장례를 함께 치뤘을텐데
어느 푹푹 찌는 여름날 아무렇지 않게
저 벅망호뉴비가 다시 나타났음
어딘가 불쾌하고 뒤틀린 얼굴로
사람의 말 대신 짐승의 언어로 말하며
뉴비인 척 기괴하게 행동했지만
헬붕이들은 현명하게도 속아주는 척하며
지금까지도 저 묘한 존재의
소꿉장난에 맞춰주고 있음
이 연극이 언제까지 계속 될 지는
아무도 모름
정말 무서워요 할머니...얘기 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