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라면 서로가 서로의 화력을 기반으로 전략, 전술을 통해 원하는 원하는 바를 쟁취해나가는 거임




버그는 끝없는 물량과 챠저, 타이탄같은 대처하기 어려운 중갑 유닛들로


오토마톤은 교란기, 탐지기 처럼 맵 도처에 산재한 전략 자산들과 드롭쉽을 통한 초근접 병력 전개, 사방에서 옥죄어오는 원거리 화력으로


헬다이버는 일인군단과도 같은 헬다이버 4명의 강력한 개인화력과 슈퍼구축함에서 투사하는 전술급 종결무기들로


서로가 서로에게 죽창 날려대면서 끝없이 아웅다웅 피로 피를 씻는 짓거리를 해왔단 말임


그래서 게임 초반에 갖은 버그에 개억까 당해도 시원시원하게 적들을 깨부수고 목표를 쟁취하는 맛이 있었단 말임




근데 지금은 시발 데바데에서 살인마 피해서 발전기 키는 생존자들마냥 적들 존나 피해다니면서 바퀴벌레마냥 움직여야 함


호치민 루트에서 벌벌 기어서 움직이던 베트콩들도 지금의 헬다이버만큼 비참하진 않았을거임


게다가 스토리 진행이 너무 빨라지니까 글로벌 퀘는 아예 말도 안 되는 목표를 주거나, '딸깍'으로 다시 해방퀘 열림


이게 어떻게 전쟁이고 정규전이야


게릴라나, 파르티잔이랑 다를 바가 없구만


2차 은하계 전쟁이라고 부를 때마다 실소가 나옴


이미 슈퍼지구는 레지스탕스랑 다를 바가 없는 데 TV에선 브라쉬 새끼가 뭐 다 이기고 있다고 지껄이고 있는데 인지부조화 올 정도임




은하계를 피로 물들였던 전쟁병기들을 빨치산 수준으로 격하시킨 너프 일변도 운영 정책은 진짜 레전드다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