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3줄요약)

1. 목스 해방 성공, 제네시스 프라임 해방 실패로 주요 명령 실패

2. 메이사 방어 실패, 상제스 공허 침식

3. TCS+ 설치 행성 테렉, 에라타 프라임, 브릴리언스 중 브릴리언스 방어전 발생





이번 주요명령의 대략적인 타임라인


* 지금 글 작성이 늦어서 에라타 프라임 방어전이 터진거부터는

다음 주요 명령 "통제" 브리핑 글에 포함할 예정이니 그 점 양해 바람 ㅈㅅ





테르미사이드 2.0, TCS+ 캠페인의 첫 주요 명령이 성공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보그들은 예상했듯이 통신 어레이의 재구축을 위해 마타르 베이에서 메이사로 방어전을 걸어왔다





침공 규모는 20, 어차피 조져버린 상제스 엑소스톰 걷어내기 때문에 스트라타젬 히어로나 만지작저리던 헬다이버들은

심심한데 잘 걸렸다 싶어서 헬멧에 고이는 군침을 닦아내고 냅다 서부 전선으로 함선을 돌렸는데





" 머 뭇 거 릴 틈 이 없 다 ! "

라며 냅다 주요 명령을 헬다이버의 면상에 들이박는 우리의 하이 커맨드


TCS+ 지원금이 얼마나 달달했던 것인지 몰라도 너도나도 설치해달라며 아우성이다보니

깡통들이 불법 점거 중인 마그마 행성과 일루미닛의 만만한 행성 하나를 해방시켜서

마음 놓고 자원을 캐가게끔 해달라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TCS+를 이미 시범적으로 설치를 완료해둔 브릴리언스까지 지켜야 하기에

3전선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쳐야만 하는 상황





주요 명령이 시작된 7월 5일 기준으로 브릴리언스에는 완전 안전한 TCS+가 설치된 채

최전선에서 평화를 유지 중이고





목스는 저항률 1.5%를 보이며 해방에 도움이 될 도시는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다행이라면 소각대와 같은 특화 부대가 행성에 자리잡고 있지 않다는 것






마지막으로 제네시스 프라임의 경우 0.62%의 매우 낮은 저항률과 함께

도시 2개를 갖고 있어 해방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다





직전의 주요 명령에서 모조리 사용한 터라 제대로 현자타임이 와버린 DSS는

해방률 보너스 +10%만 지원해주는 깡통이 되었기에 이번 주요 명령 기간동안 기대하긴 어려웠다





그래도 어찌저찌 악으로 깡으로 몸을 박아가며 뜨끈한 마그마에 몸을 녹인 헬다이버들의 전폭적인 강하 덕분에

목스는 좌표가 찍힌 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저항률이 1.5%에서 1.0%로 깎여나간다






허나, 그와 동시에 자연스레 슈퍼 지구의 눈초리에서 벗어난 메이사는 그대로 사이보그들에게 함락되며

음흉한 이진수를 내보내는 통신 어레이가 다시 세워졌고 이미르 성계와의 보급로는 완전히 끊겨버렸다





방어전 패배라는 쓴 맛에 입이 텁텁할 헬다이버들을 위해 상부에서는 더 쓴 맛의 가스를 우겨넣고자

가스 축제 2탄으로 48시간동안 가스독과 가스 센트리를 지원해주었고





이 기세를 몰아 다다음날 오전이 되어 비교적 적은 수의 헬다이버들은

제네시스 프라임의 도시 중 하나인 "MALLSTRIP NODES" 를 확보하여 해방률에 진전을 보여줬으며





그 날 저녁에는 목스를 완전히 해방하여 깡통들을 모조리 용암에 넣어 융해시켜내게된다





곧 헬포드 최적화 기능이 활성화될 DSS까지 제네시스 프라임에 합류하며

습박 이대로 가면 진짜 이기는 거 아님??????


희망에 가득찬 헬다이버들은 최선을 다해 주요 명령을 성공시키려 노력을 쏟아붓





는게 무색하게도 벌레들이 브릴리언스에 분탕을 치러 내려오고야 만다





방어전이 걸리자 화들짝 놀란 슈퍼 지구 측은 급하게 TCS+를 가동시켜 행성에 테르미사이드를 살포,

헬다이버들의 힘으로 휴양지에서 하루 빨리 벌레들을 몰아내려ㅎㅏ





어 근데 거의 2년만에 복각한 TCS 미션 참음?





아뿔싸


TCS를 보자마자 벌레들은 기겁하기 시작했고 헬다이버들은 벌레마냥 달려들기 시작했다

덕분에 제네시스 프라임에서 일루미닛 척결에 힘써야 했을 인원들이 모조리 기름 짜기에 여념이 없었고





결과는 기존의 목표였던 두 행성 중 하나만 해방한 절반의 성공을 쟁취하며

주요 명령은 실패로 돌아갔다


브릴리언스의 경우 방어전이 종료되기 직전까지는 무조건 슈퍼지구령으로 인식하기에

주요 명령의 목표인 "확보" 에는 성공한 셈으로 쳐주었다


허나 주요 명령의 실패가 곧 우리의 완전한 패배로 이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었으니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목스에서 얻어낸 자원으로

테렉과 에라타 프라임에 추가로 TCS+ 말뚝박기를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주의 울타리가 절반 가량은 완성된 상태





한편, 보랏빛 폭풍이 휘몰아치던 상제스는 3단계까지 상승한 엑소스톰 억제에 실패해버렸고





말린 오징어를 쥐어짜는 수준의 눈물이 헬다이버들의 눈에서 흘러내리며

오메가 성계의 2/3가 결국 공허에 잠식되는 배드 엔딩을 맞이하고야 만다





이후의 목표는 당연히 TCS+의 기준점이 된 브릴리언스 방어가 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인지하고 있는 대다수의 헬다이버들이 TCS+를 가동하기 위해 휴양지로 뛰어내리고 있다 





마타르 베이와 메이사, 두 행성을 연속으로 집어삼키는 데에 성공한 사이보그들은

현재 마르파르크로 돌아와 재정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영악한 벌레들에 의해 TCS+가 휘청이고 있는 현 시점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도 아닌 헬다이버들이 열정적으로 뻗치는 자유의 손길일 것이다


그러니 이후 주요 명령을 반드시 성공시켜서 우주의 울타리의 완성에 손을 보태어 주길 바라며

우주의 울타리 2번째 주요 명령 브리핑을 마친다






막판 브릴리언스 분탕 때문에 주요 명령 터진건 좀 괘씸하긴 하지만

뭐가 됐든 캠페인 최종 보상인 하이에나 총 반드시 먹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