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동네에서 단골주민들한테나 소소하게 팔던 집,

주방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던 식탁에 시커멓게 때가 껴있던

"허허 이 죽일년의 아지매는 대체 언제 청소를 하나" 욕 한마디 시원하게 박고 끝낸 뒤 불백 한그릇 클리어하는 단골들만 받던

생존과 위생 그 사이 어딘가에서 가게장사를 하던 굉장히 와일드한 로컬식당인데

유명 유튜버, 블로거 리뷰가 알고리즘타서 갑자기 전국구 맛집이 되어버린거지

가게 주인도 갑자기 자기 식당이 왜 뜨는지 모르겠고

요즘은 이런 날것스런 갬성이 또 먹히는가보다 하고 그러려니 하는거임

그래도 딴옌 열심히한다고

"야 그래도 마 우리가게 좋다고 찾아오는데 대접해드려야지!"

이런 마인드로 까르보 불백 마라 불백 만들어서 내놓는데

이게 씨발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있음

거기에 새로오는 손님들이 "아니 씨발 가게 너무 더럽지 않습니까 주인장?" 이라고 따져도

가게 주인은 단골들이 인사 대신 "거 씨발 평양댁은 누구 하나 나가 뒤져나가야 청소할텐가?" 욕박는 거에 너무 익숙해져서

아무리 성토를 한들 진짜 그걸 진지하게 다루질 않음

그냥 주인 입장에선 늘상 듣던 푸념, 인삿말인거임....

이러니까 유저들이 개좆같은 버그 방치에 아무리 항의를 해도 "아이고ㅋㅋㅋ 그래그래 나도 알어요 이번엔 무슨 양념으로 불백 해줄까?" 수준의

새로 들어온 유입유저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 않는 언동이나 보이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