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5단계의 등장으로 클랜전의 시간은 대폭 감소했다

사람들은 생각했다 여기서 동시치기가 도입되면 더욱 쾌적한 클랜전이 될꺼라고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동시치기가 유효하게 작용한것은 결국 4단 이하 뿐이었고 5단계 부터는 별 다른점이 없었다

늦게 오는 사람은 여전히 늦게 오니 마감시간은 그대로였다

오히려 특정네임드를 선호하는 경향은 더욱 강해져 조율은 더욱 힘들어졌다

거기다 동시다발적으로 사고가 터지니 관제 입장에서는 예전보다 힘든 클랜전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동시치기가 유효하게 작용하는 4단 이하도 회차의 감소로 2일차 초반에 끝이 나니 체감은 크게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첫날이 편해졌냐면 그것도 아니다

3단계의 회차도 감소하였고 이월 킵 까지 도입되어 무리한 단계관통이 필수가 되어버렸다

결국 동시치기만을 믿고 클랜전을 버텨왔던 사람들은 많은 회의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토아조차도 동시치기의 장점을 버리고 순차 진행을 택했을 정도다

물론 종합적으로 보면 도입전보다 더 편해진건 맞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제 더이상 여기서 더 나아질 희망이 없어졌다는것이다

힘든 클랜전을 어떡해서든 버텨왔던 이유 중 하나는 동시치기까지만 버티면 편해질꺼라는 희망도 크게 작용했을것이다

그 희망이 이번에 산산히 부서진것이다

앞으로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할 뿐이다

게딱지 오를레온 보기만 해도 끔찍한 네임드가 다수 있다 그 이후에도 한동안 기나긴 택틱을 가진 네임드가 다수 나온다

이상태에서 버틸 수 있는 클랜은 얼마나 남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