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전 마지막달에 기억에 남는게 관제들이 배분표 다 짜놓고 자기 배정넴드에 맞게 스펙 맞춰놓거나 다른 방법 찾아놓으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는데
트레이닝 한번을 안돌리다가 첫날 밤늦게 느적느적 들어와서는 어? 택틱 안되네? 근데 자기 성치카 랭크는 못올리겠다고 뻗대는 놈이 있었음
그래도 관제들이 너 킃 안올리면 우리 이번바퀴 못넘긴다고 되게 좋게좋게 설득했는데
걔는 오히려 지가 성내면서 니들 알아서해라 한 마디 툭 던지고 걍 겜 꺼버리더라
어쨌든 진행은 해야되니까 안그래도 아침부터 안 쉬고 체스하느라 지칠대로 지친 애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잠깐 벙쪘다가 결국엔 걔 계정 문따고 킃 템 조정에 모의돌린다고 시간쓰던데 ㅋㅋ
그때 그거보고는 언젠가는 클랜 터뜨리는게 맞다고 생각했음
겜안분 새끼들이 쓰지도 않을 지캐릭 랭크는 아주 씨발 좆나게 수호함
걔 사과했고 어케 잘 마무리 됐긴한데
와 나도 이거 기억나고 할말 있었는데 ㅋㅋ 사실 당시에는 관제 고충에 대해 잘 몰랐었고 존버에 민감한 시기였어서 왜 저렇게 강압적으로 올리라 하나 생각도 들었는데 그 후에 존버 지킬거 다 지켜서는 1등 못한다는 관제의 말이 뇌리에 남더라... 이 관제 철학은 이후 1등 클랜 이끌 때마다 잘 써먹게 됐음 그리고 정식으로 관제 일하기 시작하고 나서는 조금은 강압적으로 보였던 행동들이 전부 이해가 됐었고 ㅋㅋ 나만 해도 이런데 관제의 입장과 클원의 입장 차이는 결국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게 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누가 봐도 클랜에서 고생하는 사람들한테 적어도 모진 소리는 안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
게임하려고 존버하지 존버하려고 게임하냐좌 그립읍니다...
흐으으으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