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17927?iid=1153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번 한일·한미 정상회담 순방에 동행하며 외교무대에 처음 오른 김혜경 여사,


김 여사는 순방 기간 동안 이 대통령과는 별도 일정을 다수 진행하며 '튀지 않는', '조용한 외교'를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와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을 했고, 도쿄 메지로대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만나 간담회를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의회도서관 한국계 직원들을 만나고 치매 복지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별도의 '문화 행사' 위주로 소화한 겁니다.


이 대통령이 26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 방문했을 때도 김 여사는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만 참석하고 이 대통령이 현장을 둘러볼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의상도 튀지 않는 연한 색상을 착용했습니다.


방일·방미 당시 한복은 흰 저고리에 연한 색 치마를 착용하고, 정장도 연한 색을 입었습니다.


화려한 장신구는 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의 '조용한 외교'를 두고 해외 순방에서 장신구 착용 등으로 논란이 된 김건희 여사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뒷말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