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각나는게 별로 없지만 몇 개 끄적여 본다면

 

1. 김치를 끊는다.

- 현지인한테 'do you know kimchi?' 이러면서 처먹이고 고통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낄낄대면 웃는 변태같은 짓거리는 이제 그만, 맵고 짠것도 문제지만 젓갈과 마늘 냄새는 몸에 배어서 상당히 비호감을 줄 수 있기 때문, 당연한 말이지만 된장도 끊는다. 미소먹어라. 간장정도는 괜찮겠지...

 

2. 나이를 묻지 않는다.

- 헬조센징은 습관적으로 나이를 묻게 되어있다. 괜히 상대의 나이를 알게 되면 태도가 달라진다. 본인은 무의식적으로 행동해서 몰라도 상대는 그게 보인다. 게다가 논쟁하다 막히면 'How old are you?' 이러면서 나일리지 써먹을려고 하는 더러운 근성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절대로 사적인 의도로 나이를 묻는 행위는 하지 않길 바란다.

 

3. 한국에서 하던 특유의 행동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가급적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꼭 나쁜건 어디선가 들고 와서 퍼뜨린다. 여러가지 있겠지만 예를 들어 호주의 사교육 열풍의 경우 아시아권 교민들 위주로 생겨나지만 그 시작은 한국인이 세운 학원이었다고 한다. 그 지옥을 빠져나왔으면 이제 사람답게 살 궁리를 해야지 낙원을 지옥으로 테라포밍(?)같은걸 하면 어쩌라는 건데?

 

4. 현지에서 주는 대로 받아 먹는다.

- 느끼하다는 둥 달다는 둥, 왜 그렇게 불만이 많을 걸까? 최대한 그 나라 음식에 적응해서 현지인과 비슷한 체취가 나도록 해야지 몸에서 젓갈과 마늘 냄새가 풀풀 풍겨나는 짓을 꼭 해야겠나? 맵고 짠걸로 위를 녹여내는 노예식은 이제 그만! 입맛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 사람답게 살고 싶다면 사람답게 먹자.

 

5. 직업에 귀천을 평가하거나 상대방 급여의 액수를 묻지 않는다.

- 그거 진짜 아무생각없이 저지르는 민폐다.

 

 

 나는 머리가 나빠서인지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고 쓸게 없다. 내용을 추가하거나 정정해야한다면 아무래도 현명한 사람들의 지혜를 빌려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