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했다. 5월에 입사했다.
cg회사다. 전시영상을 주로 해서
건축회사나, 대기업 하청의 하청일을 주로 한다.
월급? 까놓고 이야기한다. 3개월 수습으로 88이란다.
그이후에 130이란다.
내가 이일을 시작할려고 한계기는, 외국에서 있다가
한국 게임회사에 들어갈려고, 노력하다
일이 안잡히는 term이 길어져서, 그나마 배운적있는 3D 전공살릴려고 들어온거다.
3D 영상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사실 사람이면 월급 그거 중요한거아니냐?
근데 나에게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한 거 같아서 일단 덥썩 물었다.
5개월 지난 지금 시점에서 이야기 하면 이일을 하게된건 후회하진 않는다.
굵직굵직할 일 몇개 해서, 포폴남길만한게 생겼으니까.
근데 너무 힘들다.
야근수당이란게 있지? 회사에서 야근을 하게 되면 받는 pay.
근데 여긴 그런게 없다. 일주일에 딱 2번 집에 들어가는데 들어가는것도 11시에 들어가서
씻고 옷갈아 입고, 집에서 잠자고 오는게 다다.
일하는 시간 계산하면 하루 24시간에 대략 17시간을 일한다고 보면 된다. 어쩔때는 더 된다.
공휴일? 토일요일? 없다 그런거
추석때 딱 하루 쉈다.
제일 좋은것중 하나는 밥. 밥은 잘사주신다.
근데 그것도 짜장면 대충 시켜먹을때도 많다.
제일 좇같은거? 사람 보러 갈 시간, 혼자만의 시간, 여유, 일적외에 고민한 시간 아예없다.
더군다다 한가할때는 한가하고 바쁠때는 바쁘다고 하는데,
한가할때는 사장님 눈치, 바쁠때는 잠못자고 하루에 일 5개 씩 진행하고 있으면
외국에서 공부하고 와서 내가 왜 이렇게 씹거지쓰레기 마냥 살아야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에펙[after effect] 공부를 전혀 한적이 없다.
여기서 5개월 하는동안 왠만한 자막 스타일 맞춰서 넣을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다.
하지만 영상에서 10년 일하신 분들이 만족할정도로의 퀄리티를 뽑을수야 있겠는가?
몇천만원짜리일을 한달안에 해야하는데 시사가 몇일 안남았을때 일이다.
내가 손이 느려서 평소에 회사사람들한테 미안해 하면서 폐안끼칠려고 밤샘하면서 코피 터져가면서 일했다.
그리고 보여드리니 '다시해야겠네. 뭐하러 밤샜냐?' 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면서 뒤로 가서 안들리게 '에펙하는 사람을 뽑아야했어' 라는 소리를 듣는데
이제는 그만 둬야겠다 생각이 들더라.
너무 힘들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는데,
이친구들은 아예 3D 에 목숨걸기로 작정한 사람들이고, 가장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이일을 몇년하면 대우가 좋아진다는 말 믿고 하는 청년들이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일하러 안와서 그만둔다고 하기도 뭐한 상황이다.
근데 어쩌라고? 내일 그만 둔다고 말할 생각이다.
3주시간을 드리고 그안에 못구하면 내알바 아니고, 사람생기면 바로 그만두는 식으로 말할 생각이다.
내가 왜 여기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
첫째로 한손에 스벅커피 들고 다니면서 양놈들 쵝오를 부르짓는 여시것들에게
현대남성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이야기 하고 싶었고
두번째로 사회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갤창짓하는 갓 20살 된 친구들 한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내나이 28 ㅠㅠ]
셋째로 이런 이야기를 터놓고 할수 있는데가 없었다. 임금님귀는 댕내귀~ 외치고 싶었던 그 신하 심정으로 적는거다.
사는게 쉽지 않다. 그러니 월급루팡 갤짓도 적당히 하고, 열심히 번돈 고소로 날리는 짓하지말자. 다들 파이팅!
뭔 의미 있겠느냐만 추천 하나 넣는다
작성자놈같이 청년들을 마치 노예처럼 부려먹는 기성세대놈들이 헬좆선 멸망의 주역이지 싶다. 더 좋은 회사 들어가기 바란다
나 유럽에서 일하는데 한주에 26시간도 일안하는데 너정도받는데.. 물론 유로지만. 거기에 나라에서 나오는 돈까지 합치면..
ㄴ시급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