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기본 욕구 중 식욕만큼 강렬하고 또 충족됐을 때 고통을 잊게 해 주는 건 없음.
물론 가장 강력한 욕구는 성욕이지만, 그것은 갈수록 제한되고 있음(성매매 불법, 야동 금지 등)
성욕을 제한하는 대신 그 대체물이 필요한데, 나는 그 중의 한가지를 소위 걸레 같은 여성 댄스그룹(K-Pop)과 먹거리 방송(먹방)이라고 본다.
전자는 제한된 성욕을 다른 쪽으로 승화시켜 충족시켜 주고, 후자는 말 그대로 먹는 즐거움을 준다.
먹는 것만큼 인간을 기분 좋게 해주는 건 없기 때문. 현실의 고통을 아주 잠시나마 잊게 해 주기 때문에 먹방이 인기 있다.
하지만 그것은 괴테가 말했듯, 추운 겨울 날 이불 바깥으로 잠시 동안 다리를 내어 놓았다가 다시 들여 놓는 즐거움과 같다.
그것은 그저 임기방편에 불과하다. 근본적인 고통의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나 대신 누가 먹는 것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며
현실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는다.
나름 논리 ㅇㅈ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