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엄으로 줄임): 언제오니?

(글쓴이는 카페에서 지금 저녁도 안먹고 공부하고 있는 파오후임)

나: 12시쯤에 올 예정입돠

엄: 저녁도 안먹고... 열심히 하는거니?
나: 저녁도 안먹고있으니 열심히 하는거 아닐까요?

엄: 이번엔 좋은 결과있길

나: 왜 그럴말씀을 하세요?

엄: 매번 결과가 안좋으니까

나: 매해 수능 이후로 성적의 대한 비관적인 생각 때문에 자살하는 학생이 매해 10명 +2-2 정도 나오는 학생을보면 이런 생각 안들어요? "왜 성적 때문에 목숨을 끊을 생각을 할까?". 저도 그런 생각을 들었는데 그 전에 그들의 부모님들의 했던 행동이나 말이 엄청나게 부담이 되더라고요. 수능 때문에 절에서 108배를 하는 부모님, 교회에서 눈물과 함께 "우리 애 성적 잘 나오게 해주세요!" 라고 하는걸 보고, 매번 시험에 끝나면 "이번에 몇등급이니?" 이런 말이나 , "이 성적으로 지방대나 가라!" 라는 말를 듣고 보는 학생들이 수능이 과연 간단하게 느껴질수 있을까요?

나: 저는 그래도 우리 집안은 그렇게 무식하고 미계한 집안은 아니구나 라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저의 대한 성적은 제가 책임지는걸 무언으로 가르침을 받고 있었는데, 그렇게 이번엔 좋은 결과 있길 9글자가 저의 생각을 혼란스럽게 만드네요 (글쓴이 집안에서 내 성적은 터치 받지 않음. 한번도 물어보지 않음)

나: 하여튼 저는 12시 쯤에 들어갈 생각이고 출발하면 카톡 드릴깨요, 키 있으니 주무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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