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라는게 가보면 소위 말하는 군부심이라는게 생기는데

 

 갔다온 놈들은 대부분 이해를 못한다 왜 군부심이라고 불리는지


 군대를 갔다왔고 노예생활을 2년을 했지만 딱히 뭔가 해낸거 같은건 없고 계속되는 예비군... 민방위... 그리고 바뀐세상들


 이러다 보니 나는 남들보다 힘든 생활을 버텨왔다고 자위하는 것밖에 안남지


 소위 말하는 배태랑, 스파르타 같이 강한사람이라고 자위라도 안하면 정말 남는게 없거든


 마치 2차세계대전 나치나 국뽕처럼 선민사상이라는걸 못느끼고 군대를 나왔다는 그것만으로 안갔다온 사람들을 깔보기 시작하지


 미필이든 꿀보직이든 공익이든 상관 없이 나보다 못나왔다고 하고 군필끼리 서로 술자리에서 나는 이렇게 힘들었다고 눈물없는 아우성들을 포장해서 푸는거 밖에 없고


 무의식적으로는 보상이 없다는걸 알고 그걸 피하기 위해 내가 짱이다고 자위라도 안하면 어떻게 버티겠어 우울해질 뿐이지


 그런데 언뜻 무의식적으로 알지만 미필, 결혼등으로 구인 차별한다는 뉴스가 있다?


 거기서 말하는거지 미필놈들은 못버틴다, 차별해도 괸찮다 등등


 근데 만약 군대나온 사람이 군대를 안나온걸로 가정하고 그 회사에 들어간다고 달라지는게 있을까?


 어짜피 똑같은 인간인데 군대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옆집 부자들이 소가 있다고 자랑하듯이 군대를 안갔다고 하니 배알이 꼴려서 내세울깨 없으니 군필을 휘두르며 뽕에 취한다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하지만 생각해보면 보상을 늘리는게 당연하지만 생각이 없다


 군대에서 남을 차별하고 파벌만들고 괴롭히는 것만 배웠기 때문이지


 그런걸 전우애, 신성한의무, 관심병사 등등으로 포장을 열심히 한다


 어짜피 군필이라면 까는 공익도 신성한 국방의 의무인데 말이다 그냥 내가 손해본 느낌이니 배알이 꼴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