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왜 한국인은 항상 화를 내고 있는 듯이 보이는 걸까? 오랜세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의문이었다.


***
서울에 사는, 어떤 젊은 영국인 여성이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한국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낯선 사람을 향해 미소짓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상대방의 기분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오해란 "매춘부"로 오해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여성은 한국인 남성들로부터  "얼마?"라는 말을 수차례 듣고 나서부터는 한국인들처럼 무표정을 짓기로 했다고 한다. 

이것은 한국인 여성이라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낯선 남자 뿐만 아니라, 안면이 있는 남자에게 여자가 미소를 짓게되면 매춘부까지는 아니더라도 "헤픈 여자"로 오해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당황하는 일이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화를 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사람들간의 대화가 마치 싸우는 것처럼 들린다"라는 것이다.  

한편 일본을 처음 찾은 한국인은 일본인의 친절을 "과도한 친절" 혹은 "너무 딱딱하다"라고 느낄때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한국에서의 불친절에 완전히 적응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일본인의 친절에 무언가 속셈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것 또한 당연하다. 친절 뒤에 뭔가 숨어있을지 모르는 한국의 풍습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일본인을 의심하는 한국인 중에는 일본인에게는 "혼네와 타테마에가  있어 겉과 속이 다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들은 일본인의 친절을 쉽게 인정하지 않을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