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aristotelecom.tistory.com/m/post/174

글이 좋아서 퍼왔음
 

이 기사는 일본의 정보계간지 文芸春秋SPECIAL 2014季刊夏号에 실린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도덕이기에 異論은 허용되지 않는다

'반일무죄' 논리에 일본인은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최근 수년간 뉴스에서 '반일'이라는 말을 듣는 일이 많아졌다. 말 할 필요도 없이 중국과 한국에서 '반일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그 원인이다. 알고 있겠지만 일본은 중국・한국과 영토문제와 역사인식문제, 위안부문제, 야스쿠니신사참배문제, 전후보상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있고, 일반 중국인・한국인도 반일감정을 분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감정은 해를 거듭할수록 과격해지고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반일감정에 대한 연구를 소홀히 해 온 탓에, 한국・중국의 반일감정의 실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 대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여기서는 한국의 반일감정의 실태를 대략적으로 개괄한 뒤 그 대응방법에 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우선, 한국인은 왜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는걸까. 한국인이 반일감정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일본의 침략행위에 대한 원념(怨念)이다. '침략'이라는 용어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걸 무시하고서 반일감정을 논할 수는 없다. 일본인은 침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한국인은 침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침략행위란 '왜관', '임진왜란', '한일병합' 이 세가지다. 침략당한 쪽이 침략해 온 쪽에 원념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것은 어떤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다. 일본에서도 그러한 인식을 가진 지도자들이 침략에 대해 '사죄'를 거듭해 왔다. 또한, 성의를 가지고 사죄하면 반일감정은 줄어들 것이다라는 분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매우 유치하고 단순한 발상이었다. 반일감정이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일감정에는 '침략에 대한 원념'외에도 '문화우월의식'에 기인하고 있다. 먼 옛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일본인은 '오랑캐(夷狄)', 즉 야만인이었다. 한편, 자신들은 중화문명의 은혜를 받은 문명인이며 인종적으로 일본인보다 우등하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현재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와서 일본이 한국보다 발전한 것은 일본인이 일찍이 서양문명을 모방하여 조선을 침략했기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일본의 문화는 전부 고구려・백제・신라・고려・조선이 전해준 것이며 반도문화의 아류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본의 독자적인 문화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야만인의 수준 낮은 문화이다. 한국인들이 "만엽집은 한국어로 읽을 수 있다"라거나 스모와 검도, 이케바나와 다도, 된장과 간장 등이 모두 한반도를 기원으로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이 '문화우월의식'이 원인이다. 명백한 민족적 편견과 근거없는 엉터리가 뒤섞여 있지만 '침략에 대한 원념'이 편견과 헛소리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오랫동안 "피침략자였던 한국인이 인종적 편견을 가지고 있을리가 없다"라는 잘못된 선입관에 휘둘려 온 결과다.



▲ 지난 2010년 10월 12일 상암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대한민국축구대표팀 공식서포터즈인 붉은악마가 인종차별적인 걸개를 내걸고 있다.



반일에 반대하는 사람은 정상이 아니다


실은, 한국인이 스스로 반일감정과 반일행동을 가리켜 '반일'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민족감정', '국민정서'라고 부른다. 한국어로 '반일'이라는 어휘에는 '일본에 대한 적대감정・적대행위'라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한국인은 스스로 반일감정이 일본에 대한 '적개심'에 기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그렇게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렇다고 지적하면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에게, 자신의 반일감정은 일본의 침략에 대한 숭고한 분노이며, 인간적으로도 당연한 감정이며, 지극히 도덕적인 것이며, 적개심따위에 기인하지 않는 셈이다. 그렇기에 굳이 반일감정이라고 말하지 않고 민족감정, 국민정서라는 어휘가 쓰이는 것이다.


한국에서 민족감정, 국민정서라는 용어가 쓰이는 이유는 또 한가지 있다. 반일감정은 국민과 민족 모두가 공유해야하는 '도덕'이라는 확고한 생각때문에 반일감정에 기인한 발언에 조금이라도 異論을 주장하는 자는 反도덕적이며 민족, 국민이 아니라 '민족반역자', '非국민'이 되고 만다. 그런 사람은 한국에서 '매국노', '친일파'로서 철저하게 규탄받으며 사회적으로 말살당한다. 그 때문에 한국에서는 반일감정에 대해서 어떤 비판도 할 수 없다. 일본에 관해서는 무엇이든 마음대로 지껄여도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그야말로 '애국무죄'가 아닌 '반일무죄'상태인 것이다. 이러한 건전한 비판이 없는 토양에서 건전한 발언이 자라날 여지가 있을리 없다. 그렇기에 해를 거듭할수록 반일감정은 과격해지고, 반일행동은 점점 해괴(奇矯)해지는 것이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이러한 국민감정, 반일감정을 기반으로 하는 국수주의를 '민족정기'라는 숭고한 용어로 부르고 있다. 다시말해서 이것에 반하는 언동을 한 자는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반일은 원리주의적이며 그 어떤 타협적 해석을 용납하지 않는다.



▲ 일본이 한국정부에 독도영유권명기 통보를 한 가운데 2008년 7월 17일 오후 서울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HID(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일본의 국조인 살아있는 꿩을 해머로 내려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상업'과 '범죄'에도 이용된다


그렇다면 그런 숭고한 개념이어야 할 반일감정이지만, 표출되는 장면을 보면 숭고는 커녕 치졸하고 황당무계한 경우가 많다. 반일감정의 표출 사례로서 잘 알려진 것으로 '데모'가 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반일단체가 주최하는 수많은 반일시위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 일본의 국조(國鳥)인 꿩을 산채로 찢어죽이거나1, 대사관 건물에 달걀과 페인트가 들어있는 병을 투척하거나2, 일본 총리의 얼굴을 천에 프린트 한 뒤 입 부분을 꿰메는('망언'을 규탄하는 의미) 등의 기행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중에는 데모 참가자가 손가락을 자르거나3, 분신자살을 꾀하는 경우도 있다.4 외국공사에 대한 파괴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비판의 대상이 되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비판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스포츠 시합 중 방날(放埒)한 응원과 퍼포먼스를 들 수 있다. 축구 한일전에서 "역사를 잊은 나라에 미래는 없다"라는 현수막을 내 걸고 응원하거나5, 축구선수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경기장을 뛰어다니는 행위는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다.6 심지어는 "일본의 대지진을 축하합니다"라는 상식을 벗어난 현수막을 내거는 사례도 있었다.7 지진 현수막의 경우에는 한국 국내에서도 비판이 나왔지만 이것은 극히 드문 경우이다. 대부분의 경우 무슨 짓을 해도 비판하지 않는다. 2011년 AFC 아시안컵 한일전에서는 한국 선수가 골을 넣은 뒤 일본인을 원숭이로 빗댄 세레머니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8 이 배경에는 일본인에 대한 '문화우월의식'이 있지만 타민족을 짐승에 비유하여 모욕하는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하지만 이 선수가 "욱일기를 보고 화가 났다"라고 변명을 했기에 한국내에서의 비판은 사그라들었다(실제로 관객석에는 욱일기는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무비판적인 반일감정은 상업에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독도문제 등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될 때마다 관련상품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성공한 예로 대구은행이라는 지방은행이 2003년에 개설한 '독도지점'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인터넷상의 사이버지점이지만 이 지점에 계좌를 가진 고객은 금리와 수수료를 우대받기도 하여 30만명이 계좌를 개설했다고 한다.9 2005년에는 기업은행이 세후이자의 2%를 독도관련단체에 기부하는 '독도는 우리땅 통장'을 판매했다.10 일각에서는 '반일감정을 이용한 장사'라는 비판도 제기되었지만 반일감정이 이용되는 한 그런 비판이 공감을 얻기는 쉽지 않다.



▲ 일본이 한국정부에 독도영유권명기 통보를 한 가운데 2008년 7월 17일 오후 서울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HID(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일본의 국조인 살아있는 꿩을 죽인 뒤 뜯어 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속인 사람도 속은 사람도 모두 가짜


이러한 반일감정이 상업에 이용되기 시작하면 당연하게도 범죄에 이용하는 사람도 생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일제보상금사기'다. 이 사기범죄는 일본통치아래에서 징용에 대한 보상을 일본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다면서 노인에게 접근하여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사건이다. 2005년에 발각된 이 신종 사기의 피해자는 약 1천명, 피해액은 1억5천만원에 달했다. 질려버린 경찰이 피해자 중 250명을 조사한 결과 그 80%가 식민지시절 징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1 속인 사람이나 속은 사람이나 일본을 이용해서 한탕해보려고 꾸민 짓이다. 참고로 범인은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라는 단체 관계자였다는 이력이 있어 그 당시 활동경험을 사기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12


그 뒤에도 동종의 사기사건은 끊이지 않았고 고액 피해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사기가 횡행하는 배경에는 '반일'이 숭고한 국민도덕으로서 아무런 비판없이 떠받들어지고 있는 한국 특유의 사정이 있다. 사기 피해를 당한 노인이나, 반일활동을 하는 기특한 단체가 설마 사기를 칠 줄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반일무죄가 사기의 방패막이가 된 셈이다.


한국인의 주장의 허위성을 만천하에 알리자


이상, 한국에서 반일감정은 '침략에 대한 원념'과 '문화우월의식'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며, 국민과 민족 모두가 공유해야하는 숭고한 개념(민족정기)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또, 반일감정의 표출 양상은 결코 숭고한 것만이 아니라 반일감정을 이용한 장사편승, 인종차별, 사기행위까지 벌어지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기존에는 이러한 반일감정 표출이 한국 국내에만 머물렀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반일감정 표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세계각지에서 위안부동상 설치 운동, 일본해와 '동해'의 명칭병기운동, 중국과 한국의 반일연대(항일운동기념시설 건설, 안중근 동상 설치) 등이다. 소위 반일의 해외진출이며, 종군위안부와 항일의사를 소재로 한 새로운 한류다. 언뜻 보면 아무런 생산성도 없어보이는 운동이지만, 일본을 폄훼하고 자국의 존재감과 부가가치를 높여 반일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중한우호'의 소재로 삼고, 재외한국인의 결속과 민족의식의 공유를 꾀하는 등 수많은 메리트가 있다. 물론 한국인도 이러한 이점에는 이미 깨닫고 있으며 이러한 운동은 앞으로도 더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일본인은 이러한 성가신 반일감정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기존과 마찬가지로 사죄를 거듭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누가 봐도 분명하다. 사실 이제껏 일본의 지도자가 한국에게 반복해 온 사죄도 한국인은 사죄로 보고 있지 않다. "저런 것은 사죄가 아니다", "마음으로 사죄하고 있지 않다" 등 마음대로 해석하여 반일에 활용해 왔다. 가령 한국인들이 일본의 사죄를 받아들이면 반일운동을 그만 둘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절대 그럴 일은 없다. 지금 일본인이 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실현불가능한 '한일우호'는 신속히 포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인이 국내외에 뿌려대는 반일언행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박하고 그것을 한국・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향해 발신하는 것이다. 한국인의 주장의 허위성이 밝혀졌을 때에만 그들은 반일언행을 삼가할 것이다. 그 이외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런 대가없이 국가의 안전보장을 달성 할 수 없듯이, 국가의 風格과 역사도 노력없이는 지켜나갈 수 없는 것이다.


단, 일본정부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졸하고 황당무계한 반일감정의 표출에 일일이 대응 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을 것이다. 분명 일본정부가 한국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열리는 반일행위, 언론을 이용하여 매일 벌어지는 반일보도, 음습하고 음험한 인터넷상의 반일 게시물 등을 검증하여 일일이 반박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민간의 활력을 활용해야 한다. 한국의 정신나간 주장에 반박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민간프로젝트를 조성하거나, 그런 연구를 하고 있는 단체와 연구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여 후원해야 한다. 정부 주도로 조성하거나 보조하는 것이 어렵다면 지금껏 제 역할을 못했던 '특수법인'을 이용하면 된다. 이를테면 '한일문화교류기금'은 외무성 OB가 낙하산으로 부임하여 거의 매년 한일 청소년교류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런 사업은 한국의 반일감정 개선에 아무런 효과도 가져오지 못한다. 의미없는 교류사업보다 한국의 반일언행과 일본모멸에 대해서 제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일본의 청소년을 육성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일본 외무성과 문화청도 한일교류행사 후원에 열심이지만 그런 행사로 한국의 반일감정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적이 있었던가. 만사태평한 교류행사로는 반일감정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근거없는 반일언행에 철저하게 반박하는 것만이 반일감정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

  1. <a href="http://dalje.com/tv/en/index.php?id=6407h90365351ccc7">[로이터] Tokyo-Seoul island row escalates</a> [본문으로]
  2.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034209">[노컷뉴스] 日 대사관에 페인트 담긴 소주병 투척</a> [본문으로]
  3.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212007">[머니투데이] "독도는 우리땅, 아베 처단하라" 50대男 손가락 절단</a> [본문으로]
  4.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0060291">[오마이뉴스] '다케시마의 날' 규탄 일본대사관 앞 분신 시도</a> [본문으로]
  5. <a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235653">[스타뉴스] 日정부, "한-일전 붉은악마 현수막 응원 매우 유감"</a> [본문으로]
  6. <a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100&article_id=0000027312">[스포츠한국] 박종우 세리머니 FIFA 5일 심의</a> [본문으로]
  7. <a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14&article_id=0002519013">[파이낸셜뉴스] 일본지진 현수막 논란, 대지진 축하? “무개념의 정점” 비난봇물</a> [본문으로]
  8. <a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213&article_id=0000076076">[TVREPORT] 아시안컵 한일전, 기성용 PK 선제골…원숭이 세레머니</a> [본문으로]
  9. <a href="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21031000473">[아주경제] 은행권 “독도는 우리땅”…애국마케팅 효과 톡톡</a> [본문으로]
  10.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613785">[머니투데이] '독도는우리땅' 통장, 2조7000억 판매</a> [본문으로]
  11.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197251">[국민일보] 일제 강제동원 ‘피해 보상’ 사기</a> [본문으로]
  12.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934592">[연합뉴스] `역사의 희생자를 팔아먹다니' 파렴치 사기행각</a>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