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선 담임교사가 초등학교 6년동안 같은 학생들 맡아서 관찰하면서
각 아이들에맞는 진로지도를 하고 그 진로에 맞는 상급학교로 보낸다는데
사실 그게 이상적이고 맞는 얘기긴 함.
동상이몽같은 데서 보면 맨날 부모랑 애가 싸우는 이유가 거의 진로때문인데
교사가 진로교육의 전문가로서 일찍부터 지도하고 도와준다면 그런갈등은 많이 없어지고
국가적으로도 각분야의 적재적소에 인재가 배치되니 이득이라고 생각함.

근데 문제가 그런 진로지도를 가능하게 하려면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적어야 개개인에 맞는 진로지도가 가능할텐데
현실적으로 예산이 없어서 그렇게 할수가 없음.
그리고 우리나라는 부모들 대다수의 마인드 자체가 예체능을 천시하고 공부만 인정하는 분위기여서(물론 깨어있는 부모들은 다르지만.)
교사가 공부아닌쪽으로 진로지도하면 부모들이 난리칠듯...

솔직히 공부해서 좋은대학나와서 좋은기업 들어가봤자
막상 하는일보면 별거없고 불만족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도 옛날마인드에 갇혀서 부모들이 공부공부 하는게 한국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