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서 차원이동으로 나타났다가 차원이동으로 사라짐

현장에서 총으로 쐈는데도 안 뒤짐

정황상 인류의 과학을 아득히 뛰어넘는게 뻔한데다가

지들 일만 보고 토끼면 그만인 새끼들을 상대로 추적/추격도 못함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는 미지의 새끼들로부터

대역죄인 새끼들(실제론 아니지만)을 보호하기 위해

군대 상시 동원하는 건 국력 차원에서 비효율적임


박정자 처형 시점에선 죄인만 벌한다는 인식이 보편적으로 은연중에 기정사실화되어있었기 때문에

(인류역사 보편적 종교관 + 이슈가 된 새진리회 언플)

대역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다는 발상자체가 여론의 힘을 못 얻었을 것

애초에 천사가 지 입으로 또박또박 지옥에 간다는 말을 한 시점에서

문화적 맥락에서 고릴라의 배후가 신이라고 받아들이는 게 더 자연스러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




괜히 개겼다가 그냥 죽는 거면 또 몰라.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 당할지도 모르는데



니들 같으면 개기고 싶겠음?



박정자 죽는 시점에선 랜덤으로 지옥간다는 사실도 모를 땐데


괜히 신에게 개겼다가 지옥가면 지만 씹손핸데


총대를 멜 사람이 누가 있겠음


보신주의가 판을 치는 우리나라 똥별들이 공격명령을 내릴까?


명령을 내려도 니들이 군인이면 솔직히 쏠 자신있음?


찐따들은 일진한테 반격하고 싶어도 더 쳐맞을까봐 무서워 깝치지도 못하는데


총 방아쇠 미사일 버튼 누르는 대가로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느낄 가능성이 1이라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누가 쏠 수 있겠음?

개겼다가 괜히 찍히면 지옥갈지도 모르는데



막말로 그 형사같은 경우나

시연 당하는 가족들이 개빡쳐서 간헐적으로 개기는 거면 몰라도

군대 동원은 윗선부터 쫄따구까지 지들 입장에서 개기는 것보단 착하게 사는 게 이득임 (지옥에 가는 게 랜덤이란 걸 모르는 입장에선)


시즌 2에선 군대가 동원될진 몰라도

박정자 죽은 직후에 군대 동원하는 건

오히려 그게 더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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