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는 오히려 2부에서 더더욱 닥쳐있어야 한다.
아내의 죽음으로 딸을 끔찍히 아끼는 아빠 설정이면서, 이를 노린 유아인이
마지막에 2지선다지만, 사실상 하나의 선택지만 만들게 한 거임.
당연히 이때문에 딸을 이용해서 살인 혐의가 생기게끔 만들었고 본인은 어차피 죽으니까 상관없지만,
딸은 아님. 딸도 엄연히 공범이기 때문.
그리고 이를 형사는 알고 있음. 만약에 형사가 나중에 마음이 변해서 변호사를 도와준다고 한다면,
딸의 혐의를 결국 공개해야 한다는 소리임.
형사는 결국 유아인의 죽음을 본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왜 그리 됐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거든.
그러면 자연스럽게 딸의 혐의도 불어야 함. 근데 형사가 그걸 할까?
당연히 못했으니까, 묵인한거고 진리교 세상으로 변한 거임.
형사가 아기 시연을 보면서, 놀랬을 수는 있겠지만, 뚜렸한 액션은 취할 수가 없도록 유아인이 짠 거임
이제와서 형사 등장하는 것도 우습긴 하지 어쩌면 얼굴팔려서 화살촉한테 디졌을 지도 몰라
자율성(정의)를 갖다버린 시점에서 퇴장해야할 캐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