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옥 사자들이랑 고지하는 천사들을 진짜 신적인 존재로 사람들이 착각하는 걸까?
내 말은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외계 문명의 농간일 가능성이 크지 않냐?
우리나라가 종교 비율이 높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슬람 국가들 처럼 종교 국가들도 아니고.
신적인 존재들이랑 외계 존재들이랑 둘 다 비현실적인 건 마찬가지지만 따지고보면 외계 존재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외계 존재들의 농간이란게 맞다면, 각종 철학적 의문들 1. 왜 인간만 고릴라가 데리고 가나? 2. 선이란 절대적인 진리가 있는가? 3. 신의 행동을 과연 선하다고 볼 수 있을까?
이딴 논쟁들 싹 다 해결 가능함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외계인들이 인간들 갖고 놀려고 그 지랄 했다는 게 적합함. 인간들 속이려고 인간들이 믿는 종교적인 요소를 이용해서 마치 진짜 천사와 악마들처럼 보이게 꾸민 것으로 보는게 그나마 더 합리적임
실제로 서양인들이 세계로 진출 할 때 원주민들이 그들을 신이 보낸 존재들로 착각한 경우도 있음.
21세기 문물들을 갖고 근대 이전으로 가지고 가면 충분히 신의 존재로 착각할 법도 함
뭐 현실에도 지옥과 같은 일이 생긴다면 신의 심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나처럼 외계 존재들로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까 싶음
나도 어제 비슷한 글 적음
근데 특이하다 괴물의 정체같은게 왜 궁금하지... 감독도 특별히 정해둔 설정 없을걸? 내용이랑 별로 상관없지 않나? 존나 크리쳐 액션물도 아닌데?
작중 배경이 현대의 대한민국이라 그런거지. 중세 시대를 배경을 한 콘텐츠였다면 "중세시대니깐 뭐 그런가보다" 라고 넘어갔을텐데, 현대는 과거와 비교해보면 매우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시대지. 또한 나날이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시대라서 일반인들이 과학기술의 원리를 다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그것에 대해 납득하고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지.
그렇기에 작중 내에서도 해당 괴물들을 진지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려는 시도가 연출되지않는게 사실 오히려 어색할 정도임. 그 괴물들은 지옥의 사자가 아니라 외계문명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가 한 명 쯤은 나올 법함. 그렇다고 그냥 마블 영화에서 외계인들이 영어쓰고 거의 다 지구인이랑 비슷하게 생긴 것처럼, 어른의 사정으로 유아무아 넘어가는 것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