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다? 라기보다는 취향이 좀 많이 갈릴거 같고
원작이랑 어차피 좀 다른 부분 많다던데 커스텀을 좀 더 했어야 할거 같음
사회비판적 요소를 1화랑 2화에 많이 넣어놨는데(공권력 약화, 법의 사회교화 목적이 과연 의미가 있는가? 촉법소년 등) 이야기 밀도가 높아지기보단 반대로 이야기 루즈하게 만들면서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는거 같음
화살촉도 1~3화 컨셉이랑 4~6화 컨셉을 반대로 바꿔서 유사 민병대 광신도들이 점점 세속화되어서 깡패조직으로 변질되는게 더 주제의식에 맞을거 같고
그리고 소도는 좀…
새진리회 본부 한복판에서 사람들 빼오는 놈들이 정신병자 한명한테 전부 칼찌당해서 윽윽거리고 있는게 진짜 개연성 너무 떨어졌다고 봄
물론 이동욱 포지션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얘가 그렇게까지 힘을 줬어야 하는 캐릭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라 어느정도는 감안을 해줘야함 웹툰 특성상 치밀한 개연성 보다는 환타지를 강조하는 면이 많아서
난 오히려 디테일에 빠져서 원작의 재미를 살리지 못하는 오류를 저지르지 않아서 괜찮다고 봄 드라마나 영화라고 해서 괜히 힘줄 필요는 없으니까
고릴라들도 우선 시각적으로 흥미와 카타르시스를 주고 존재만으로 공포심을 주는 그 이상 그 이하의 역할도 아님 딱 거기까지의 캐릭터인데 거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개연성을 따지다보면 이해가 안갈수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