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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부안하고 뭐하는걸까. 리뷰하나 던진다.


마감무림 (1~6권 완결)

한줄요약: 마감을 하기 힘들었던 촌부의 판타지. 먼치킨/코믹/패러디물.

천애협로로 사랑받는 촌부작가다. 난 천애협로 억지감동 싫어하지만. 우화등선, 화공도담등등 많은 작품들을 선보였지만, 마감무림이 대놓고 

웃겨야지 하고 만든 유일한 작품. 진지하게도, 웃기게도 잘쓰는 작가다. 마감무림보고 화공도담보면 같은작가라 생각하지 않을듯. 게다가 판갤러라니.


주인공 한재선은 그저그런 낙방서생일뿐인데, 어느날 갑자기 무림맹에서 황금백냥을 주며 무림맹주 자서전 집필을 의뢰한다.

땡잡았다하면서 좋아하지만, 그 순간이 지나자마자 이번엔 마교(신교)에서 신교교리 원고를 또 의뢰 (이번엔 협박으로), 어쩔수없이 둘다 써야하게된다.

하지만, 주인공은 천성 게을러서 마감을 하지못해,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도망을 시도한다. 그이후 마감을 피하는 한재선, 무림맹원고를 받으려는

무당의 도사, 신교교리 원고를 받으려는 마교쪽의 추격자의 쫓고 쫓기는 중원전체의 운명을 바꿀 마감이 시작된다.


모든 조/주연인물들이 어떤 패러디를 던진다. 한재선이 배에타서 탈출하면서 (F**k Land I'm on a boat motherf***er!)와 영약을 노리던 혈수신마의 

절규(니가 사는 그집~ 그집은 내 집이었어야해) 만 지금 생각나지만, 더 많았던걸로 기억. 디씨에서 보던 수없이 많은 드립들도 볼수있다. 

이런거 싫으면 피하시길.

사실 이책 자체가 촌부의 판타지다. 내가 무협세계에 있었다면 지금처럼 마감에 시달려야했을까? 기연 얻어서 마감 피할수있었을까 하면서

적절히 히로인 내주고 적절히 피해다니고 이런걸 바랬던거같음.


상황을 웃기게 잘만들었고, 적절한 드립도 웃기다. 단점은 웃긴거 빼곤 그닥 없다는거. 말투도 아아... 씨발... 아아, 어이쿠 씨발! 이 개새끼야!

이런게 많이나와서 정통무협좋아하는사람들은 피하시길. 그냥 오픈마인디드한 현대처럼 말해도 상관없다, 상황이 좀 억지여도 웃을수있으면 된다

싶은 독자들만 읽어라. 쉽게 킬링타임으로 읽을수있고, 다른 멋도없는 공장 중2병 무협소설 읽느니 그냥 생각없이 웃을수있는 소설도 가끔 괜찮지.


6/10 킬링타임용. 개인적으론 김현영의 전전긍긍마교교주, 잠마검선이나, 백연의 무애광검에는 밀리지만 그래도 웃긴소설론 괜찮다.

이거읽고 작가에게 실망을 한다면 다른책도 골라봐라 아얘 다른분위기랑 테마임.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창세기전 안할꺼냐? 아직도 안할꺼냐?

읽은사람은 점수를, 안읽은사람은 웃고싶으면 읽어라.

아 또 믿텀이야 2주에 하나씩 클라스마다 다르게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