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백무림서 좋아하고 연재 뜰 때마다 발정하긴 하지만, 무갤에 한백림 이야기만 계속 나오는 것도 그래서 다른 떡밥을 던져본다. 풍빠는 화력이 없으니 아마 그냥 묻힐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존록의 주인공인 풍현이 배부르게 쳐먹은 기연을 정리해서 심심할 때 하나씩 올려볼까 싶다.
최대한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되, 나중에 강화되는 것들은 처음 얻은 시점에 한꺼번에 이야기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당연히 스포일러 쩌니까 스포 싫어하면 안 읽는게 좋을 거다.
절대지존환이 왜 일월주천로 하부 항목이냐?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냥 일월주천로에서 개방되었기 때문이다. 일단 시간순으로 써놓고 나중에 다시 정리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언제 쌀지 모르는데 정리 잘해서 뭐에 쓰겠냐.
1. 일월주천로
1.1 절대지존환絶代至尊環
사대기보의 하나. 보통 지존환이라고 부른다.
사대기보는 사대신병이라고도 불리며, 지존신병 절대환, 천상신병 일월륜, 천녀신병 산화도, 군림신병 왕자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존환은 사대기보의 최강이라고 알려져 있고, 소문만 무성한 다른 세가지에 비해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지존환이 있기에 사대기보의 존재가 증명된다고 할 정도. (정작 사대신병 중 지존환만 무기가 아니지만.)
전대의 절대고수였던 지존마가 남긴 마중삼경 중 마중천경에 해당되는 물건으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지존환을 남겼던 시점에서 지존마가 지녔던 공력과 안배한 무공 몇가지를 강제로 부여하고, 죽은 자를 되살려낼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1.1.1 지존마 본인의 절학
1.1.1.1 삼화장三華掌
마도삼대수법이라고 불리는 열화분심장, 수라섬영수, 잔백구혼조를 융합한 무공. 본래 마도삼대수법은 서로 상극 관계이기 때문에 같이 지닐 수 없으나, 삼화장은 그 점을 해결했다. 그런데 지존환에 수록된 무공 중 기초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1.1.1.2 군림마존도君臨魔尊刀
이름을 보면 도법 같지만 사실 조공임.
사파 떨거지들이 지존마 성질을 긁다가 지존마가 열받아서 휘둘러댄 손짓에 무더기로 썰려나감.
그 흔적이 꼭 도법 같아서 강호에는 숨겨놓은 칼을 꺼내서 베어버린다는 식으로 와전되었다.
1.1.1.3 마존지魔尊指
지존마가 즐겨 썼다는 지법.
지존부에서는 지존신지라고도 불리며, 천하 제일의 지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1.1.1.4 지존마혈수至尊魔血手
손에 혼천강기를 담아 쏘아내는 일격. 수많은 마두들을 일격에 쓸어버렸으며, 지존부에서는 뭐든지 일격에 날려버리는 위력에 경의를 표하며 절대일격수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무적신마가 그 실체를 밝히기를, 힘이 남아도는 지존마가 적당히 남는 힘을 퍼부은 일격일 뿐이며, 기교고 나발이고 없는 힘 낭비라고 한다.
1.1.1.5 혼천강기混天罡氣
지존마의 호신강기. 불꽃 같은 강기가 하늘을 찌를 지경이라, 지존마의 강기가 펼쳐지는 광경을 묵염개천이라 불렀다고 함. 단순히 공격을 막아낼 뿐만 아니라 강력한 반탄력으로 상대를 역관광시키는 최상승 공력이며, 풍객 치우가 혼원일기의 완성된 형태라고 감탄한 바 있다.
1.1.1.6 혼천일기권混天一炁圈
지존마의 진정한 계승자에게만 전해진다는 비전.
지존마혈수와 달리 제대로 된 과정을 통해 혼천강기를 구사하는 무공이라고 한다.
한두번 언급되는 내용에 따르면 굉장히 강력하긴 한 듯 하지만, 아직 미완성인데다가 무적신마에게 깨졌다.
1.1.2 마도오강
1.1.2.1 천단전향신마공天壇傳香神魔功
완벽한 수비의 신공인 천단신공과, 묘사가 되어 있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_- 천단신공과 정반대의 성질을 가진 전향마공으로 이루어진 마공. 본래 주인인 천선은 히트&어웨이를 구사하며 두가지 신공을 자유롭게 구사했다고 하지만, 지존마는 그런 전법은 성격에 안 맞아서 두가지 신공을 결합한 신마조화경을 추구했다고 함. 근데 아직 미완성.
천단신공은 그 자체만으로도 비교대상이 거의 없는 신공절학이라고 하며, 따라서 전향마공도 작중 드러난 적은 없지만 상당한 마공일 듯 하다.
1.1.2.2 수라쌍극패修羅雙極覇
극양의 수라원양기와 극한의 한백수라기를 가지고 있기에 쌍극이며, 두가지 진기를 강제로 합쳐서 쓰는 패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일시적으로 단심보천력을 밀어내기도 하는 걸 보면 위력은 강한 모양. 마도오강의 절기 중에는 자주 구사하는 편이다. 주로 수라원양기로 뭐 태워먹는 쪽으로.
1.1.2.3 열광보옥진해烈光寶玉眞解
풍현은 거의 안 쓰고 지존부의 백수선이 익히고 나옴.
익히면 옥령신이라는, 몸이 하얗게 변하면서 웬만한 충격은 무시하는 몸이 된다고 한다.
1.1.2.4 구천현마절예九天玄魔絶藝
선도의 구천현공을 익힌 구천현마라는 놈이 마도에 빠져서 생긴 절기.구천현마절예 자체는 존재감이 없지만, 구천현공의 절기가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풍현이 구천현공을 연마할 때 잘 써먹는다.
1.1.2.5 마왕천겁수魔王天劫手
마왕의 손이라고 거창하게 나오지만 대천강수에도 발림......sigh
1.1.3 사로사절
1.1.3.1 음부십마해陰府十魔解
마교의 마존구문 중 하나인 고루문의 절기.
현재 풍현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인 연혼전주가 이 무공을 극성으로 연마함.
시체를 조종하거나 시체로부터 시정을 정기를 빨아들이는데 특화된 무공.
고루인으로 적을 쥬김 -> 시체가 빨리 썩음 -> 시정을 빨리 빨아들임 -> 고루인이 더 쎄짐 -> 무한반복
을 거쳐 무공을 속성시킬 수 있다고 한다. 풍현은 대충 야매로 쓰지만......
색혼탈백신공을 능가하는 심령공제술인 류혼이라는 것 까지 있다고 하니 색혼탈백신공은 정말 안습할 뿐......
1.1.3.2 색혼탈백신공索魂奪魄神功
과거의 천하제일고수였던 탈혼마제의 절기.
마안을 통해 발현되는 섭혼술이 주이며, 경지가 높아지면 섭혼의 능력이 발휘되는 영역권을 형성하여, 아무도 탈혼마제를 해칠 마음을 가질 수 없다......고 하지만, 양민들한테만 통해서 좀 좆밥 느낌 난다.
사실 지존마가 남긴 색혼탈백신공은 탈혼마제와는 다른 경로로 계승된 거라서 부작용이 적지만 약함.
나중에 암천향을 통해 탈혼마제의 색혼탈백신공을 꿀꺽하면서 파워업한다.
뭔가 안습하지만 편리해서 그런지 굉장히 심심하면 쓰고 다닌다.
주변인물들이 저 새끼 사실 탈혼마제 후예 아냐? 하고 생각할 정도로.
1.1.3.3 황천령皇天靈
현문의 일심화신기의 법문에 따라 완성된 황천구유문의 절기.
입문에 성공하는 순간 완성되고, 숙달 따위가 없는 이상한 무공이라고 한다.
특성상 불멸령의 천적이라, 사천황의 후예를 많이 때려잡은 듯.
1.1.3.4 불멸령不滅靈
과거의 천하제일고수였던 사천황의 절기.
자신에 대해 의혹을 품은 자는 절대로 불멸령을 깨뜨릴 수 없다고 한다.
상대를 죽이고 힘을 강탈하는 효과도 있다고 함.
1.1.4 삼대독술
독술은 정확한 기술이 없어서 묘사로 성질을 추측해볼 수 밖에 없다.
각각 초독과 충독, 광물독, 동물독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뱀의 독을 자황앙천기로 흡수했다고 하는 걸 보면 그것도 아닌 듯.
풍현이 직접 독공을 펼치지는 않지만, 독을 무력화시키는 장면은 있다.
1.1.4.1 천자만홍원千紫萬紅苑
무수한 꽃에서 나온 벌레들이라고 표현됨.
1.1.4.2 자황앙천기紫惶殃天氣
하늘의 파편 같은 빛의 소나기라고 표현됨.
외부의 독을 흡수해서 독공을 성취하며, 그 자체로는 기묘한 기공처럼 보일 뿐이라고 한다.
1.1.4.3 파천독룡패破天毒龍覇
세상을 으스러뜨리는 강렬한 독기라고 표현됨.
구양신공이랑 비교한다면 어느 쪽이 더 강하냐?
오오 계속 연재해주시오
천녀산화도도 무기야? 그림아니였어?
천선은 무기로 쓸 수 있게 만들어진 그림이지. 족자를 무기로 쓸 궁리를 하는 이상한 사람이 또 있으면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무기로 간주했다.
무적신마가 가장 마음에 든다
탈혼마제의 색혼탈백신공은 다른이들이 동일한 무공쓰는것과 차원이 틀리지 신주십삼파도 작살낼 정도였으니
지존록에서 풍현이 결국 지존마의 후계자가 되는것 처럼 갖가지 강한무공이 쏟아져 나오지만 결국 가장중요한건 그 사람의 의지와 재능이지 이건 몬몬에서도 이어지고 같은 몬스터헌터에 같은 몬스터를 흡수해도 능력을 개화 시키는건 하늘과 땅끝차이지
풍현이 천상일월륜 깨부수면 지존마랑 맞짱 가능한가 ?
이놈이 살아 있던지 아님 어떻게 부활 or 몸을 탈취 하던지 해서 풍현이랑 붙어야 최종보스로 어울리는데.
풍현 내부에 천마만 몇명인데 죽진 않았을것 같다
당연히 본인 능력이 중요한데, 지존환의 색혼탈백신공 자체가 약한 것도 사실이라고 보기 때문에 여기엔 약해보인다고 썼다. 암천향까지 진행하게 되면 탈혼마제와 색혼탈백신공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쓰겠지.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데 위력이 약하고 암천향에서 나온건 무대뽀로 밀어붙이는데 다됨 이런 정도 이던가 ㅎㅎ
지존마 본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니 지금 왈가왈부해봐야 무의미할 것 같다. 무적신마가 지존마와 대충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도가 끝이니.
지존마 아마 지존환으로 궁안에서 외부상황 다 시청하고 있을것 같다--;;
전개를 보면 지존마가 죽어 없어졌다는게 더 이상하긴 함 --; 지존궁에 들어가면 ㅎㅇ 하면서 덤빌 것 같다.
올만에 보는 체계적인 정리에 푸빠들의 댓글도 춤을 추넼ㅋㅋㅋ 암튼 수고... 잘 읽었음ㅋㅋ
지존록의 문제는 다음권이 안나온단거... 풍종호가 쓸 생각이 있는지부터 확인이 필요함
음.. 지존록 관련글은 언제라도 항상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