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狂爺)
일일영(110)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책 읽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인간들이
활자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삼만권을 읽지는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책장을
부즈런한 손길이 닿았다지고
큰 지성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위대한 동천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비뢰도 읽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무갤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광야(狂爺)
일일영(110)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책 읽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인간들이
활자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삼만권을 읽지는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책장을
부즈런한 손길이 닿았다지고
큰 지성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위대한 동천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비뢰도 읽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무갤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크으.... 백마타고 한손엔 동천을,한손엔 비뢰도를 들고 강림하신 일일영 선생...!
일일영 선생님이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제 존경심을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크... 백마탄 초인이란 표현이 이렇게도 어울리는분이 달리 있을까? 내 언제고 그분의 존안을 직접 뵈올날이 오면 삼각산이 덩실거리고 내 뱃가죽을 벗겨 북을만들어 칠텐데...!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이야 레알이다 이게 시지 딴게 시냐
키야 늦은밤 감성이 녹아내린다
레알 무갤에 초인이 오셨으니 모두 영접해라
시발 동천좀 그만엮이면 좋겠다